[내일신문] 임현진 칼럼 – 21대 국회, 미래를 준비하라
[창립소장 임현진 교수(시민사회 프로그램 디렉터)]
최근 사회과학계에 ‘민중정치’(populocracy)라는 매우 흥미로운 용어가 등장했다. 우리가 아는 정치체제는 아리스토텔레스의 ‘정치학’에 거의 모두 나와 있지만 이것은 없다. 그는 다수가 법에 의해 지배하는 민주주의가 최선의 정치체제지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 중우정치(demagogia)로 전락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그렇지 않아도 세계 여러 나라들에서 대의민주주의가 제대로 작동하지 못하면서 정치인들이 직접민주주의라는 이름 아래 대중에 가까이 가고 이들을 동원하는 포퓰리즘이 성행하면서 민중정치가 나타나고 있다. 이러한 민중정치는 중우정치의 후예다.
[SNU NOW] 서가명강 인터뷰 시리즈 – 신뢰 사회로 향하는 과도기에 선 한국
[학술연구부장 이재열 교수(한국사회과학자료원장) 인터뷰]
2019년 5월, 서가명강 시리즈의 네 번째 책 <다시 태어난다면, 한국에서 살겠습니까>가 출간되었다. 이재열 교수(사회학과)의 강의를 바탕으로 한 책으로, 이 교수는 “어렵고 까다로운 이론적 내용을 사회 현실에 접목시켜 알기 쉽게 전달하고자 노력했다”고 술회했다. 이 교수는 1996년부터 서울대에서 사회적 신뢰, 사회의 품격, 네트워크 등을 주제로 한 다양한 연구를 개진하였다. 현재 서울대 아시아연구소 한국사회과학자료원 원장을 맡고 있는 이 교수를 만나 서가명강 시리즈의 출판과 관련한 이야기를 나눴다.
2020 | 미중 경쟁 이슈별 호주·아세안(싱가포르, 필리핀) 입장 및 대응동향 분석 | 정재호
서울시, ‘Together We Stand: Cities Against Covid-19 Global Summit 2020’ 개최 (6/1~6/5)
서울시는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기 위하여 2020을 6월 1일부터 5일까지 세계 도시 시장과 석학, 각 분야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CAC 글로벌 서밋을 개최합니다.
[김영선의 ‘ASEAN 톺아보기’ (42)] 신남방정책으로 ‘K외교’ 펼칠 때다
[김영선 객원연구원]
미·중 갈등이 극한으로 치닫고 있다. 무역전쟁이 재개되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책임 논란 및 홍콩 국가보안법 문제로 맞부딪치는 등 신냉전 기류도 감지된다.
[반디앤루니스] 『내 고향 서울엔』 황진태 “당신과 나의 서울을 이야기해요”
[아시아도시사회센터 황진태 선임연구원 인터뷰]
장소에는 개인의 추억이 묻는다. 서울에서 나고 자란 에디터 역시 이 책의 제목처럼 서울을 고향으로 여겼지만, ‘서울이 고향이 될 수 있느냐’는 물음에는 늘 자신이 없었다. 왜냐면 이것은 지극히 개인적인 감상이니까.
[월간 참여사회] 필리핀에서 미군은 철수했는가?
[미래지구 프로그램 엄은희 선임연구원]
애초 본지로부터 요청받은 원고의 제목은 ‘필리핀에서 미군이 철수했던 이유’였으나 나는 ‘필리핀에서 미군은 철수했는가?’로 제목을 바꾸려 한다. 필리핀 일부 지역에서 미군이 여전히 주둔하고 있기도 하거니와, 미군 철수가 곧 자주국방이나 지역평화를 의미한다고 보기도 어려운 지점이 있다. 또한 미-필 양국이 2014년 다시 체결한 방위협력확대협정EDCA에 따르면, 필리핀 내 미군의 역할은 전쟁대비/억제보다 HADR인도적지원과 재난경감, 테러대응, 반反마약조치 등으로 제한되고 있다.
[민중의소리] 엄은희의 내가 만난 동남아_5 – 브랜드로 남은 전직 CIA 요원 : 태국 방콕의 짐 톰슨 하우스
[미래지구 프로그램 엄은희 공동연구원]
개인적으로 오지를 사랑하는 자연파 연구자인지라 피곤한 동남아의 대도시를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다. 나날이 정비되고는 있으나 마천루 경쟁으로 일 년 365일 공사 중인 곳이 많고, 대중교통이 덜 발달하다보니 자가용과 오토바이가 장악한 도로는 늘 막힌다. 그나마 방콕은 전철이 잘 갖추어진 편이지만, 점점 더 무국적화되어 가는 메트로폴리탄 대도시의 경관에 쉽게 마음을 주기가 꺼려진다. 이 학회만 끝나면, 이 인터뷰만 마치면, 재빨리 도시를 벗어나 저 산 속에 풍덩 빠져들어야지 하는 마음이 간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