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세계 #교류네트워크 #고고역사자료 #학제간·융복합연구 #사람·사물·사상의이동 #디아스포라
아시아의 문명 교류 프로그램은 과거 ‘아시아 세계’에 존재한 다양한 교류 네트워크들의 실체를 파악하고, 그것들의 통시적 전개 과정을 연구하는 데에 그 목적이 있다. 지역과 주제의 광범위함으로 인해 개별 학문 단위에서는 이러한 연구를 수행할 수 없다. 따라서 본 프로그램의 연구진은 학제간 및 융·복합적 접근을 통해 아시아 세계를 탐구하는 새로운 연구의 틀을 확립하고자 한다. 과거의 네트워크들에 대한 실증적 연구는 ‘이동성’과 ‘연결성’이 어떻게 아시아 세계의 형성과 재생산에 기여했는지를 보여줄 수 있으며, 현재 아시아 세계의 교류와 협력에 대해서도 시사하는 바가 적지 않다.
2022~2024년에는 아시아 세계를 만들어 낸 다양한 교류 네트워크들의 실증적 연구를 위한 ‘교류의 고고역사적 증거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자 한다. 또한 사람, 사물, 사상이 어떻게 경계를 넘어 이동했는지 심층적으로 연구하는 학술활동을 펼치고자 한다.
- 아시아 세계에 대한 이론적 및 방법론적 고찰: 네트워크로 구성된 아시아 세계 탐색
- 아시아 세계의 교류 네트워크에 대한 실증적 연구: 사람, 사물, 사상의 이동 과정 추적
- 유라시아 동단 및 서단의 해상세계에 대한 비교 연구
- 고일홍(2022). 선사와 고대 환동해 교류망과 울릉도의 역할 재고. 한국사학보 8
- 고일홍(2020). 북한의 발해 연구사 서술을 위한 새로운 접근-북한 학술지 목록화 사업 결과물을 활용한 내용분석. 인문노총 7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