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권 9호 (2021년 5월 3일)
저자: 이근 (서울대학교)
아시아의 경제를 특징짓는 최근 키워드는 중진국 함정이다. 아시아의 상황은 선진국 수준에 도달한 4소룡과 아직 중진국 함정 범주에서 벗어나진 못하는 동남아로 구분될 수 있다. 이런 상황에서 새롭게 등장한 변수가 4차 산업혁명과 코로나19 사태이다. 동남아 국가들에게 이들 두 변수는 위협임과 동시에 기회의 창이 될 수 있다.
1권 8호 (2021년 4월 26일)
저자: 아시아브리프
지난 3월 17일, 아시아 브리프는 창간을 기념하여 주한 아랍에미리트(UAE) 대사와 주한 이스라엘 대사를 초청하여 “아브라함 평화협정의 장래”에 대해 논의하였다. 여기에 두 대사의 발표와 토론을 한글로 요약한 것을 게재한다.
1권 7호 (2021년 4월 19일)
저자: 박재완 (성균관대학교)
4차 산업 혁명의 시대에 코로나19 팬데믹이 아시아 각국의 경제를 크게 위축시키고 있다. 한편 플랫폼 기업을 비롯한 비대면 산업이 급속도로 발전하고 있다. 아시아 경제에 무슨 일들이 일어나고 있는지? 아시아 경제 전반의 현황과 함께 아시아 주요국의 경제 상황을 점검해 보고 장래를 전망해 본다.
1권 6호 (2021년 4월 12일)
저자: 이어령 (문학평론가. 예술원 회원)
오늘날 지구촌에서 문명의 전환이 복합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코로나 팬데믹의 영향, 4차 산업혁명의 영향, 아시아지역의 지경학적·지정학적·지오컬쳐(Geoculture)의 영향, 상생과 창조력이 중시되는 문명전환기적 영향 등이 함께 작용하고 있다.
1권 5호 (2021년 4월 5일)
저자: 강성용 (서울대학교)
인도는 자신의 전통적인 역내 패권적 지위를 유지하고자 하나, 중국의 부상은 역내에서도 구체적인 위협이 되고 있다. 이에 인도는 주변국 백신 공여를 통해 중국을 상대할 잠재력이 있음을 과시하고 지역패권국의 지위를 재확인하고자 한다. 동시에 미국주도의 경제체제에 순응하고 협력할 수 있는 민주주의체제를 갖춘 파트너임을 미국에 확인시키고자 한다. 이러한 인도의 정책은 장기전을 염두에 둔 실용적이고 절제된 방식의 강온전략이라고 할 수 있다.
1권 4호 (2021년 3월 29일)
저자: 성일광 (서강대학교)
인구 약 900만의 이스라엘이 백신 선도국가가 된 것은 총리의 리더십 덕택이었다. 총리가 직접 화이자 대표(CEO)와 17차례 통화하면서 보여 준 리더십이 백신 구매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빠른 백신 접종을 가능하게 한 것은 이스라엘 전역에 퍼져 있는 네 개의 HMO 보험사 병원들의 쉬운 접근성, 전 국민 의료보험 가입을 골자로 한 공공의료체계이다. 비상사태 훈련이 잘된 병원 인력 역시 중요한 역할을 했다.
1권 3호 (2021년 3월 22일)
저자: 장준영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
미얀마 군부가 부정선거를 명분으로 쿠데타를 감행했지만, 쿠데타의 진짜 이유는 군부가 가진 정치·경제적 기득권의 축소에 대한 우려이다. 올해 1월 28일, 아웅산수찌(Aung San Suu Kyi) 정부와 군부 간 회담이 결렬된 뒤 군부는 조용히 쿠데타를 준비하고 있었다. 2월 1일, 쿠데타 발생 후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전개되고 있는 전례 없는 시민의 저항은 사태의 장기화 가능성이 있으나 향후 1개월이 사태의 최대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그런데 미얀마 쿠데타 사태에 대해 국제사회는 자국의 이익에 따라 다른 목소리를 내고 있기에 당분간 외부세력이 개입하여 내부 문제를 해결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한국정부도 국익에 부합하는 태도와 접근을 필요로 한다.
1권 2호 (2021년 3월 15일)
저자: 안영집 (주싱가포르 대사)
이제 세계 각국이 백신 접종을 통해 코로나19 사태를 진정시키기 위해 전쟁을 치르고 있다. 아시아 각국도 누가 먼저 백신을 많이 확보하는가, 백신 접종 후 어느 나라가 먼저 집단면역에 성공하는가 등을 두고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다. 한편 백신 개발과 생산에 성공한 미국, 영국, 독일, 중국, 러시아, 인도 등이 백신을 외교 자원으로 활용하고 있다. 이에 <<아시아 브리프>>는 아시아 각국의 백신 정치와 외교를 비교함으로써 우리들이 교훈을 얻고자 한다.
1권 1호 (2021년 3월 8일)
저자: 이재열 (서울대학교)
코로나19는 디지털 플랫폼 사회로의 전환을 촉진시키면서 글로벌 질서 뿐 아니라 아시아 사회와 경제를 크게 변화시키고 있다. 글로벌 플랫폼 기업이 미국과 중국에 집중되다보니, 미중간 디지털 냉전으로 인한 불확실성이 커졌고, 심각한 국가간 불평등과 데이터 식민화를 초래할 위험도 늘었다. 이런 변화 속에서 우리는 데이터 주권을 지키면서, 아시아 각국과 새로운 질서를 만들어나가야 한다. 이를 위해 구글을 비롯한 글로벌 플랫폼 기업에 대한 규제 공백을 메우고, 국내 디지털 산업에 대한 과잉규제의 문제를 해소할 제도적 혁신이 절실하다. 또한 아시아 각국과의 다자간 협력으로 건강한 플랫폼 사회로 이행할 수 있는 리더십을 발휘해야 한다.
발간사 (2021년 3월 8일)
저자: 박수진 (서울대학교 아시아연구소 소장)
오늘날 우리는 중대한 전환기를 맞았다. 첫째, 디지털혁명의 가속화, 중국의 경제적 부상과 대외 팽창, 북핵 위협, 그리고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한 포스트 코로나의 새로운 시대가 등장하고 있다. 둘째, 세계의 중심이 유럽에서 아시아로 이동하고 있다. 미중 패권경쟁의 핵심 공간이 아시아라는 점에서 더욱 그렇다. 셋째, 이제 한국은 아시아를 중심으로 새로운 비전과 성취 전략을 세우고 이를 선도해 나가는 역량을 발휘해야 한다. 이러한 인식 아래 서울대학교 아시아 연구소가 <아시아 브리프(Asia Brief)>를 창간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