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thor: 홍보 snuac

3월
30

[김영선의 ‘ASEAN 톺아보기’ (39)] ‘중견국 외교’ 기회 넓힌 코로나 팬데믹

[김영선 객원연구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무섭다. 미국의 확진자 수가 중국을 뛰어넘었고 이탈리아, 스페인에서는 사망자가 급증하고 있다. 일본 도쿄올림픽은 내년으로 연기됐다. 의료 인프라가 열악한 개발도상국에도 감염이 확산하고 있다. 한국 기업이 많이 진출해 있는 동남아시아도 마찬가지다. 아세안 10개국 모두 감염자가 급속히 증가하는 추세다. 내달 초 개최 예정이던 아세안 정상회의가 연기됐다. 추후 아세안 관련 회의들이 제대로 열릴지도 불분명하다. 코로나19 사태가 얼마나 지속될지 예측할 수 없다는 게 상황을 더욱 어렵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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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2

[서울신문] 코로나19 공포시대, 스스로를 냉정하게 돌아볼 때 / 인재개발부장 박주용 교수

[인재개발부장 박주용 교수]

코로나19 사태는 어차피 한번은 맞을 매라고 보면 제대로 먼저 맞은 것처럼 보인다. 신속한 검사, 투명한 정보 공개와 의료진의 헌신으로 뛰어난 대처 능력을 보여 세계 여러 나라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기 때문이다. 물론 사태가 완전히 종결되고 나면, 최선의 대처 방식이 무엇이었을지에 대한 철저한 분석이 필요하다. 이런 분석을 바탕으로 점점 잦아지는 전염병에 대비해 효과적인 대응체계를 갖추어야 한다. 현시점에서는 자아도취에 빠지는 대신 우리 스스로 더 냉정하게 돌아볼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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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0

[The Conversation] Coronavirus: South Korea’s success in controlling disease is due to its acceptance of surveillance / 아시아도시사회센터 손정원 공동연구원

[아시아도시사회센터 손정원 공동연구원]

South Korea has been widely praised for its management of the outbreak and spread of the coronavirus disease COVID-19. The focus has largely been on South Korea’s enormous virus testing programme.
What hasn’t been so widely reported is the country’s heavy use of surveillance technology, notably CCTV and the tracking of bank card and mobile phone usage, to identify who to test in the first place. And this is an important lesson for more liberal countries that might be less tolerant of such privacy invading measures but are hoping to emulate South Korea’s succ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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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9

[INDEPENDENT] We’ve observed how South Korea and the US have handled coronavirus — and the differences are clear / 동북아시아센터 김재형 선임연구원

[동북아시아센터 김재형 선임연구원]

We are Korean sociologists working in different continents – one in Seoul, in South Korea, and the other in New York City, in the United States. We’ve each paid careful attention to Covid-19 from the beginning of its spread in Korea since the first case was confirmed on January 20. In Korea, fortunately, the number of confirmed cases has declined since February 29, with increasing testing and a low fatality rate, without any lockdowns, while many countries in Europe and North America have been struggling. Because of this, governments and global media began paying attention to Korea’s approach to the virus to see what they could learn from the Korean case in order to prepare for an outbreak in their own country. As sociologists, what we find interesting during this dark time is how we have developed different coping mechanisms and responses: individual efforts versus systemic or collective effor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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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2

[문화일보] ‘정략적 목적’이 ‘과학적 위기관리’에 앞서… 정권 겨누는 칼 될 수도 / 국제개발협력연구센터 디렉터 권혁주 교수

[권혁주 교수(국제개발협력연구센터 디렉터)]

중국 후베이(湖北)성 우한(武漢)시에서 시작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전 세계로 확산 중인 가운데 한국도 직격탄을 맞았다. 확진자 증가 추세가 완화되기는 했으나 이미 정치·경제·사회·국제관계 등에서 상당한 내상을 입었다. 더 큰 걱정은 코로나19 사태로 각 분야에 깊숙이 파급된 후유증 극복과 향후 국정 운영이다. 이번 코로나19 사태와 같은 재난 상황을 통해 문재인 정부가 전략적 위기관리를 제대로 수행하고 있는지 냉정하게 평가할 필요가 있다. 통치자는 때로 권력 유지를 위해 종종 외부의 적을 만드는 방식을 취하기도 한다(마키아벨리, ‘군주론’). 하지만 이는 위기 상황이 지나간 후에 대외 관계 수행의 걸림돌이 될 수 있다. 특히 권력의 위기를 모면하기 위해 내부 희생양을 만들 때 이는 사회 분열의 씨앗이 되며 거꾸로 정권을 겨누는 칼이 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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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1

[아주경제] 정근식 칼럼 – ‘엄마 품 동산’에서

[정근식 교수(동북아시아센터장)]

코로나 사태로 아직도 우리 사회가 어수선하지만, 그래도 해야 할 일은 해야 한다는 마음에서 파주에 있는 ‘엄마품동산’을 찾았다. 이 작은 공원은 재작년 9월에 파주시가 조성한 것으로, 해외 입양인의 고향 만들기 프로젝트의 산물이다. 미군 기지였던 캠프 하우즈 안에 위치하고 있는 이 공원에는 ‘조개’를 모티브로 한 상징조형물과 재미 작가 김원숙씨의 기증작품 ‘Shadow child’, 그리고 오래된 ‘모자’상 등 세 가지가 설치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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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09

[김영선의 ‘ASEAN 톺아보기’ (38)] 마하티르의 정치 도박

[김영선 객원연구원]

말레이시아의 마하티르 모하맛 총리는 지난달 24일 압둘라 국왕에게 돌연 사직서를 제출했다. 마하티르 총리는 오는 11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개최 후 총리직 이양을 공언했던 터라 사의 표명은 큰 충격이었다. 국왕은 그의 사의를 받아들이면서 차기 정부가 구성될 때까지 임시 총리직을 맡아줄 것을 요청했다. 그러자 새 정부 구성이 용이치 않을 것이란 점에서 마하티르의 사의 표명이 총리직 이양을 회피하기 위한 의도가 아닌가 하는 추측이 난무했다. 그런데 압둘라 국왕은 지난달 29일 무히딘 야신 말레이시아원주민연합당(PPBM) 대표를 제8대 총리로 임명했고, 무히딘 총리는 다음날 곧바로 공식 취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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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09

[내일신문] 임현진 칼럼 – 혐오와 차별을 넘어

[창립소장 임현진 교수(시민사회 프로그램 디렉터)]

인류 역사는 전염병에서 자유롭지 못하다. 고대부터 인류를 괴롭혔다. 제국을 파괴하고 문명을 위협했다. 천연두로 인한 아즈텍과 잉카제국의 붕괴, 그리고 스페인독감 이래 각종 신종바이러스에 따른 문명의 위기가 그것이다. 전쟁보다 병균으로 죽은 숫자가 훨씬 많았다. 바이러스가 미사일보다 무섭다는 말이 실감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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