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thor: 홍보 snuac

10월
26

[아주경제] 정근식 칼럼 – 화해로 가는 길, 골령골에서

[정근식 교수(동북아시아센터장)]

대전의 낭월동, 많은 사람들이 산내 골령골이라고 부르는 골짜기에도 단풍이 곱게 물들기 시작했다. 이곳은 6·25전쟁이 시작되자마자 발생했던 대전형무소 정치범 학살사건의 현장으로, 현재는 여러 사람이 뜻을 모은 유해발굴사업이 한창이다. 사건 발생 후 반세기 이상 묻혀 있었던 유해들의 일부를 2007년 ‘진실과 화해위원회’에서 발굴한 적이 있었는데, 이번의 발굴은 역사의 꼬인 매듭을 풀고 비탄과 절망의 장소를 평화와 안식의 장소로 바꾸어가는 긴 과정이 다시 시작되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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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2

[동아닷컴] ‘증발자’ 못 품는 이름뿐인 사회안전망

[구인회 교수(삶의 질 프로그램 디렉터)]

21세기는 양극화의 시대로 불린다. 경제학자 토마 피케티는 소득과 부가 최상위층 1%에 집중하는 것을 비판하며 세계가 세습자본주의 시대로 들어섰다고 선언했다. 그런데 양극화의 또 다른 측면은 최하위층 1%의 극단적인 궁핍에서 발견된다. 우리는 역 앞 광장의 구석진 곳이나 허름한 쪽방촌, 쇠락한 주택가의 한쪽에서 웅숭그린 이들을 언뜻언뜻 보기도 하지만 그 사연에 대해서는 아는 바가 별로 없다. 이들은 우리의 일상적 관계망에서 실종되고 증발되어 익명으로 살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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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1

[공지] ‘아시아를 보다, 아시아를 말하다: 더불어 함께 AsIA문화나눔주간’ 개최

서울대학교 아시아연구소 HK⁺메가아시아연구사업단은 오는 2020년 10월 28일 (수)부터 10월 30일 (금)까지 3일간 ‘아시아를 보다, 아시아를 말하다: 더불어 함께 AsIA문화나눔주간’을 개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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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1

[아세안익스프레스] 부상하는 아시아 ‘메가아시아 지역전문가’ 키우자

[HK+메가아시아연구사업단/동남아센터 최경희 HK연구교수]

한국 사회에서 지역전문가(area specialist) 자체에 대한 담론은 그래도 20년 이상 오래된 주제이다.
1994년 김영삼 정부가 취임하고, 본격적으로 정부차원에서 ‘지구화(globalization)’에 대한 인식이 확산되고, 그에 입각한 다양한 정책들이 집행되었다. 그 중 하나가 대학에서 ‘해외지역’에 대한 교육과정이 만들어지고, 운영되었다.
마침 1991년 소련이 붕괴하면서 탈냉전의 흐름과 함께 지구화가 가속화되면서, 한국 사회에서 요구되는 ‘해외지역전문가’에 대한 수요가 높아졌고, 대학은 이를 담당해 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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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4

[뉴스1] ‘꾸준한 사회공헌’ 성기학 영원무역 회장, ‘자랑스러운 서울대인’ 선정

[아시아연구소 후원자 영원무역 성기학 회장 ‘자랑스러운 서울대인’ 선정]
우석경제관·아시아연구소 건립 기금 기부 활동 인정받아

성기학 영원무역 회장이 올해 ‘자랑스러운 서울대인’에 선정됐다.
서울대학교는 14일 개교 74주년을 맞아 교수학습개발센터에서 개교기념식을 열고 ‘제30회 자랑스러운 서울대인’으로 성 회장을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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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4

[중앙일보] 한중비전포럼 – “중국군 과대·과소평가 안돼…억지 방안 모색해야”

[정재호 교수(미·중관계 프로그램 디렉터) 한중비전포럼 토론]

중국의 군사력 평가와 한국
평양-원산선 방어전략 검토 필요
정보화전쟁 초기 정보전이 중요
미, 모자이크 전쟁·유령함대 구상
전략 환경 변해 미·중 줄타기 위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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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08

[공고] 서울대학교 아시아연구소 한국사회과학자료원 연구보조원 채용 공고

서울대학교 아시아연구소 한국사회과학자료원은 조사자료 DB구축 업무를 지원할 연구보조원을 모집합니다.
접수기간: 2020. 10. 19.(월) 18:00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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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08

[내일신문] 임현진 칼럼 – 청년이 미래다

[창립소장 임현진 교수(시민사회 프로그램 디렉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병 확산이 끊이지 않으면서 젊은이들이 일거리를 찾아 수도권으로 몰려들고 있다.
인구가 밀집되어 있는 수도권보다 작은 규모의 지역 공동체가 감염병으로부터 훨씬 안전하다는 사실은 잘 알려져 있다. 그러나 지역의 경기와 고용사정이 나쁘다 보니 올해 들어 3만여명이 수도권으로 들어왔다. 지난해 1만5000여명의 2배다. 이중 75%가 20대 청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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