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

기후팬데믹, 아시아는 지금 정말 안녕한가

현재 지구의 평균 기온은 전 세계가 약속했던 산업화 이후 1.5°C라는 임계치의 턱밑까지 왔으며 아시아 지역의 온난화 속도는 30년 전에 비해 2배 이상 빨라지고 있다. 문제는 단순한 기온의 상승을 넘어 폭염, 가뭄, 홍수, 폭설 등의 이상기후가 매해 매 계절마다 온 세상을 집어삼킬 듯 그 세력을 키우고 있다는 점이다. 이상기후가 불러올 기후팬데믹은 코로나19가 우리에게 주었던 상처와는 견줄 수 없이 파괴적이라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그리고 우리가 기후팬데믹을 막기 위해 지금 반드시 해야 할 일은 당장 탄소배출을 멈추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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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특집: 아시아의 MZ세대와 사회변화(2)
동아시아의 새로운 청년운동: 대만과 한국의 기후정의와 멸종저항 운동

그레타 툰베리 등으로 대표되는 기후위기 운동은 현재 멸종저항(extinction rebellion)으로 명명되어 전 세계적으로 활발하게 전개되고 있으며, 한국, 대만, 일본 등 동아시아에서도 마찬가지이다. 멸종저항운동은 ‘Extinction Rebellion’을 줄여 XR이라 불리운다. 대만에서는 기존의 환경운동의 민족주의적 성향과는 다소 다르게 국제 연대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으며, 서구에 비해 비교적 온건하게 전개되고 있다. 한국의 XR은 국가의 개발주의에 저항하며 신공항 개발 저지 운동 등을 펼치고 있다. 동아시아 청년들은 이런 멸종저항운동 이외에도 동물권 운동을 활발히 전개하면서, 성장 위주의 근대 사회의 삶의 방식을 근본적으로 전환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미래의 기후·생태 위기의 가장 큰 피해자는 청년, 미래 세대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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