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

8월
31

[한겨레] “마을은 ‘사회적 분열 위기’ 풀 수 있는 기본 현장이죠”

[창립소장 임현진 교수(시민사회 프로그램 디렉터) & 공석기 공동연구원 인터뷰]

임현진 서울대 명예교수(사회학)와 공석기 서울대 아시아연구소 연구교수가 최근 <마을에 해답이 있다>(진인진)를 펴냈다.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5년 동안 국내외 50여곳 마을을 돌아다니며 연구한 결과물이다. 한국 사회학 원로인 임 교수와 반세계화를 연구하던 공 교수는 왜 ‘마을’에 방점을 찍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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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31

[아주경제] 정근식 칼럼 – 잔인했던 8월의 마지막 열흘

[정근식 교수(동북아시아센터장)]

8월의 마지막 열흘은 우리 국민들에게 잔인한 시간이었다. 오랜 장마와 코로나 상황에 지쳐 있는데, 일부 교회의 광복절 광화문 집회 이후 코로나 신규 확진자가 200명을 넘고, 400명 선에 이르자 제2차 유행이 온 것이 아닌가라는 불안감이 태풍처럼 엄습했다. 6개월 동안 하루도 쉴 새 없이 달려온 질병관리본부도 당황했고, 정부는 국민들에게 집회 자제 호소를 거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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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7

[민중의소리] 엄은희의 내가 만난 동남아_10 – 코로나 시대, 국경 넘기

[미래지구 프로그램 엄은희 공동연구원]

올해는 불가능하리라 생각했던 해외 현지조사를 다녀왔다. 목적지는 캄보디아의 수도 프놈펜. 이런 시기에 꼭 나가야하느냐, 겁 없다, 걱정과 만류도 적잖이 접했다. 사실 개인 연구자에게는 주어지지 않을 기회인데, 규모 있는 ODA 사업에 관여하고 있어서 기관 관계자와 팀을 꾸려 그 특별한 기회를 누릴 수 있었다. 귀국 후 출장 소식을 페친들에게 전했는데, 아니나 다를까. 지역연구나 개발협력 분야 동료들은 부럽다고 아우성이다. 다들 현장을 어찌나 고파들 하시는지. 현장을 사랑하는 사람들에게는 분명 다른 성향이든 기질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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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7

[한겨레] 20주년 맞는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의 미래

[구인회 교수(삶의 질 프로그램 디렉터)]

현대적 사회보장제도는 제2차 세계대전의 암울한 삶을 버텨나가던 영국 시민들에게 제시된 전후 사회의 청사진으로부터 시작되었다. 베버리지 보고서에 담긴 복지국가의 한 축으로 국가가 국민최저선(national minimum) 이상의 삶을 보장하는 빈곤층 지원 제도도 있었다. 우리나라에서는 1990년대 말 외환위기 때 시민단체의 국민최저선 운동에 김대중 정부가 호응하며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가 출범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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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7

[동아일보] 특권과 차별은 동전의 양면이다

[김석호 교수(한국사회과학자료원 공동연구원)]

코로나19를 겪으며 우리에게 가장 익숙해진 용어는 ‘사회적 거리 두기’일 것이다. 나는 이 용어를 처음 들었을 때 깜짝 놀랐다. 사회과학에서 사회적 거리란 “개인 간, 개인과 집단 간, 집단 간 심리적으로 먼 정도” “한 사회 내에서 특정 인종집단이 거부되는 수준”을 나타내는 의미로 지난 100여 년 동안 사용돼 왔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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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4

IIAS 〈The Newsletter〉 Vol. 85 – News from Northeast Asia

서울대 아시아연구소는 네덜란드의 저명한 아시아 연구기관인 IIAS(International Institute of Asian Studies)에서 연 3회 발간하는 지의 동북아시아 관련 뉴스를 맡아 기획, 작성하고 있습니다. 한국을 포함하여 중국, 일본을 중심으로 벌어지는 현안을 중심으로 동북아시아 발전방향에 대한 다양한 내용을 각 분야 전문가에게 의뢰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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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04

[내일신문] 임현진 칼럼 – 미국은 지금 어디로 가나

[창립소장 임현진 교수(시민사회 프로그램 디렉터)]

온 세계의 관심이 11월 3일 치러질 미국 대선에 쏠린다. 3개월을 앞두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민주당 바이든 후보에게 8%p 이상 밀리고 있다. 3조달러에 달하는 경기부양책을 내놓았지만 코로나19에 대한 잘못된 대처와 흑인에 대한 인종차별을 편가르기로 몰아감으로써 트럼프가 어려운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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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9

[민중의소리] 엄은희의 내가 만난 동남아_9 – 양곤, 처음이니까 여행처럼

[미래지구 프로그램 엄은희 공동연구원]

“지난해 여름 양곤을 다녀왔다.”
이 한 문장을 써 놓고 반나절이 넘도록 글 진도를 못 뺐다. 동남아연구를 업(業)으로 삼으며, 동남아 10개국을 다 가보리 다짐도 하고 기대도 했었다(아직 브루나이와 동티모르는 가지 못했다). 이 업계 13년차에 이르도록 미얀마와는 연닿을 일이 없었는데 지난해 여름 기회가 생겼다. 그런데 겨우 아흐레(9일을 뜻합니다). 그 짧은 방문을 하고 그 곳에 대해 뭘 쓰려고 하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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