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

4월
20

[민중의소리] 엄은희의 내가 만난 동남아_3 – 시절 좋아지면 민물 돌고래 보러 다시 가야지

[미래지구 프로그램 엄은희 공동연구원]

조기방역으로 피해를 극소화한 한국 시민의 배부른 투정일 수 있지만 이렇게 자문자답하는 횟수가 늘고 있다. 공무나 경제교류 등의 긴요한 사무 없이는 아무리 연구자라도 동남아를 상당히 오랜 시간 동안 가지 못하게 될 듯하다. 온라인으로 동남아 관련 기사를 좇거나 현지조사 폴더 안 사진들을 뒤지며 벗들의 안부를 오늘도 물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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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6

[The Korea Times] COVID19 provides cosmopolitan experiment against social stigmatization / 아시아도시사회센터 황진태 선임연구원

[아시아도시사회센터 황진태 선임연구원]

President Moon Jae-in introduced South Korea’s COVID-19 quarantine experiences ― including a novel test kit, drive-through testing and mobile apps for self-quarantine ― to world leaders during a videoconferencing summit of the G20 last mon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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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6

[아주경제] 정근식 칼럼 – 코로나총선, 민심이 말해준 5가지 사실과 2가지 충고

[정근식 교수(동북아시아센터장)]

세계가 주목한 한국의 총선거가 끝이 났다. 이번 선거는 이른바 코로나 사태가 발생하기 전까지는 ‘조국-윤석열’이라는 틀로 치러지는 듯했으나 선거결과를 보면, 코로나 바이러스가 선거를 결정하였다고 말할 수 있을 정도로 프레임 변화를 겪은 것이 틀림없다. 전문가가 아니더라도 대부분의 시민들은 이번 선거를 ‘여당의 압도적 승리, 야당의 참패’라고 요약할 것이다. 사전 여론조사를 통해 어느 정도 이런 결과가 예측되기는 했지만, 막상 그것이 현실화되고 보니 조금은 충격적이다. 코로나에 대처하는 방식을 둘러싸고 정부여당은 투명하고 민주적인 통제방식을 채택한 반면 야당은 중국에 대한 봉쇄정책과 권위적인 통제방식을 줄기차게 주장했는데, 이에 대한 국민들의 평가가 선거결과로 나타났다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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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시안] 코로나19 이후, 나쁜 연결을 끊고 좋은 연결을 잇자 / 아시아도시사회센터 이승원 선임연구원

[아시아도시사회센터 이승원 선임연구원]

전 세계가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재난을 동시에 경험하는 가운데, 이제 인류는 결코 코로나19 발발 이전의 삶으로 돌아갈 수 없을 거라는 진단이 많이 등장한다. 엄청난 학살로 끝난 양차 세계대전의 경험이 인간 이성에 대한 회의주의적 반성으로 이어진 것과 다르지 않을 수 있다. 아니, 그 당시에는 서구 문명이 던진 과학과 제국주의의 부메랑이 다시 던진 이를 향해 돌아온 것이라면, 지금은 언제 어디로 던졌는지 모를 인간 행위의 부메랑이 예측하지 못할 곳에서 속수무책으로 날아오는 것 같다. 훨씬 더 전환적이고 동시적인 반성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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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3

[김영선의 ‘ASEAN 톺아보기’ (40)] 두테르테와 필리핀 가문정치

[김영선 객원연구원]

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은 거침없는 언행으로 유명하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비상사태를 선포한 두테르테 대통령은 대국민담화에서 “봉쇄령을 어기고 군경에 위협을 가할 경우 사살하라”고 해 논란을 일으켰다. 그가 벌인 ‘마약과의 전쟁’에 대해 미국에서 인권침해 비판이 일었을 때는 “미국 식민통치 시절 민다나오섬에서만 수십만 명의 모로인(필리핀 무슬림)이 학살당했다. 미국은 그 역사적 사실부터 인정해야 한다”고 되받아쳤다. 지난 1월 미국 정부가 그의 측근이자 마약과의 전쟁을 지휘해온 로널드 델라로사 전 경찰청장(현 상원의원)의 미국방문 비자를 취소한 데 반발해 양국 합동군사훈련의 법적 장치인 ‘방문군협정(VFA)’을 종료할 것임을 통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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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2

[서울경제] 코로나發 디지털 혁신 가속화···욕 먹어도 개혁하는 리더십 절실 / 학술연구부장 이재열 교수 인터뷰

[학술연구부장 이재열 교수(한국사회과학자료원장)]

[서울경제] 연구실에 들어서자 책상 위 거치대에 놓인 스마트폰부터 먼저 눈에 들어왔다. 스마트폰 옆에는 강의용 마이크와 함께 조명용 스탠드가 자리 잡고 있었다. 이재열 서울대 사회학과 교수 연구실의 달라진 풍경이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온라인 강의가 시작되면서 대학가에 불어닥친 변화를 실감할 수 있었다. 이 교수는 “온라인 강의를 해보니 학생들의 수업 몰입도가 높고 반응도 좋아 깜짝 놀랐다”면서 “이러다가는 강의실이 없어지고 대학의 존립기반도 위협받지 않을까 걱정될 정도”라고 말했다. 이 교수는 “코로나19가 디지털 혁신을 가속화하는 모멘텀이 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면서 “앞으로 교육은 물론 의료나 노동시장·산업구조 등 사회 모든 분야에서 거대한 패러다임의 변화가 휘몰아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재난사회학을 연구하는 이 교수와 지난 10일 만나 코로나19가 우리 사회에 미친 영향과 향후 사회경제적 변화상을 들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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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07

[문화일보] 국민과 민주주의 부패시킬 현금 살포 / 국제개발협력연구센터 디렉터 권혁주 교수

[권혁주 교수(국제개발협력연구센터 디렉터)]

중국 우한에서 발생한 코로나19가 전 세계로 전파되면서 감염으로 인한 사망자가 7만 명을 넘어섰다. 이로 인해 세계 경제가 초유의 불황에 빠질 위험에 직면하자 미국과 영국을 비롯한 세계 각국의 정부는 경제위기를 돌파하기 위해 긴급 경기부양 정책을 앞다퉈 발표한다.
코로나19 상황의 장기화에 따라 우리 정부도 방역체계 강화 및 경기회복 지원을 위한 20조 원 규모의 1, 2차 종합 패키지 대책과 추경 11조7000억 원을 조달해 모두 32조 원의 재정을 투입하기로 했다. 여기에는 코로나19 피해가 가장 컸던 대구·경북지역 특별지원, 소상공인·중소기업 지원, 고용 유지 지원, 긴급복지 지원 등 코로나19로 인한 피해 복구 및 경제 활성화에 필요한 여러 정책이 포함돼 있다. 그러나 그중 소득 하위 70% 가구에 100만 원씩(4인 가구 기준) 현금을 지급하는 긴급재난지원금은 매우 우려하지 않을 수 없다. 더욱이 4·15 총선일이 다가올수록 여야 간 선심성 포퓰리즘 경쟁이 고조되며 논란은 더욱 증폭되고 있다. 향후 재정 건전성은 물론 국민 의식 부패 등 대한민국의 미래가 대단히 걱정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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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06

[민중의소리] 엄은희의 내가 만난 동남아_2 – 마욘 화산 아래서 맞닥뜨린 재난의 현장

[미래지구 프로그램 엄은희 공동연구원]

인생 황혼기의 어르신들과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내 살아온 이야기가 소설책 한 권이야”라는 말씀을 자주 접한다. 연구자라는 집단이 대체로 말 많은 사람들이지만, 장기현지조사를 사랑하는 연구자들도 오래 산 어르신들과 마찬가지다. 정제된 논문에는 다 담지 못하는 뒷이야기들이 너무도 많다. 거기에 “여성” 꼬리표가 하나 더 붙으면 간난신고의 이야기는 곱절로 는다. 오늘은 내가 경험한 재난의 현장에 관해 말해보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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