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아시아의 세기를 맞아 기회와 도전의 측면에서 균형있게 분석한 책이다. 중국의 부상, 아시아의 부상은 비단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다. 이 책은 급속도로 성장하는 중국과 아시아를 단순히 피상적으로 인식하는 것이 아니라, 이러한 변화
가 아시아와 세계에 미칠 영향을 다양한 측면에서 심도 있게 분석한다. 과연 강대국 중국의 등장은 어떤 의미를 가지며 중
국을 포함한 아시아 지역이 지속적인 공생 발전을 위해서 지역공동체를 구성할 수 있는지, 아시아의 발전모델은 지속가능
한지 등의 논의에서부터 교육과 이민, 사회복지 등을 포함한 다양한 주제들을 담고 있다. 특히 세계에서 가장 급속하게 에
너지 소비를 늘려가는 아시아 지역이 기후 및 환경 변화, 에너지 문제라는 측면에서 어떻게 대처하며 또 대처해야만 하는
지에 대한 논의는 그동안 간과되어온 부분으로서, 이 책에서는 그 중요성과 시급성도 강조하고 있다.

저자: 임현진
서울대학교 명예교수이다. 서울대 사회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에서 사회학 석사학위를, 미국 하버드대에서 사회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서울대 사회학과 교수로 서울대 사회과학 대학장, 한국사회학회장, 한국NGO학회장, 국제개발협력학회장 등을 역임했다. 서울대학교 명예교수이다. 전공은 정치사회학, 사회 발전론, 비교사회학이며, 주요 저서로는《지구시대 세계의 변화와 한국의 발전》,《세계화와 반세계화》,NEW ASIAS 등이 있다.

저자: 황석만
창원대학교 사회학과 교수이다. 주요 저서로 Global Challenges in Asia, New Asias, 라틴아메리카의 도전과 좌절, 비교사회학 등이 있다.

저자: Wolf Schäfer
뉴욕주립대학교 교수이다. 주요 저서로 Finalization in Science: The Social Orientation of Scientific Progress. , Encyclopedia of Globalization, New Asias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