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기획: 초거대 AI의 미래(6)
챗GPT 활용 스마트 행정
능력주의에 대한 믿음은 삶의 만족도와 어떠한 관련이 있을까? 재능과 노력에 따라 사회적 가치가 배분되어야 한다는 능력주의 원칙에는 공감하지만 정작 자신이 사는 사회의 현실은 그와는 거리가 멀다고 믿는다면 그 사람은 현재의 삶을 어떻게 평가할까? 이 글은 서울대학교 아시아연구소와 한국리서치가 함께 실시한 <아시아 대도시 가치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이 질문에 답하고자 한다.
특집: 초거대 AI의 미래(1)
챗GPT에게 묻는 한국의 미래
인간처럼 사고하는 ‘인공지능’은 수 십년 동안 SF 영화에서나 등장하는 상상의 이야기였다. 그러나 최근 소개되고 있는 챗GPT와 ‘DALL-E2’ 같은 생성형 인공지능은 그동안 인간의 고유 영역이었던 지적노동 역시 자동화되고 대량생산 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기계가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리고, 새로운 지식을 창출해낼 수 있는 미래가 멀지 않아 보이는 오늘날 우리는 질문해야 한다. 지구에서 인간이 더 이상 가장 똑똑한 존재가 아닌 미래시대에 인간의 가치와 역할은 과연 무엇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