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프리카공화국 국제문제연구소(the South African Institute of International Affairs, SAIIA)는 1934년에 설립된 연구소로 초창기 국제문제에 관해 초당적 연구를 위해 설립됐다. 2차 세계대전 후 남아프리카공화국이 국제 문제의 중요성을 인식하면서 정책대화와 연구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하였다. 1994년 아파르트헤이트가 끝나며 연구소는 South African Journal of International Affairs 학회지를 첫 발간하였으며 남아프리카공화국이 새롭게 맞이한 국제 환경과 정책을 중심으로 연구를 활발히 진행하였다. 펜실베니아대학 (University of Pennsylvania)의 Go-To 싱크탱크 지수에서 외교정책과 국제관계 분야에 지속적으로 높은 등급을 받고 있으며 오늘날 글로벌 네트워크를 중심으로 남아프리카공화국과 아프리카 관점을 국제적 무대에 반영하는 연구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