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아프리카센터]남아공 국제문제연구소 기관방문

[아시아-아프리카센터]남아공 국제문제연구소 기관방문

남아프리카공화국 국제문제연구소(the South African Institute of International Affairs, SAIIA)는 1934년에 설립된 연구소로 초창기 국제문제에 관해 초당적 연구를 위해 설립됐다. 2차 세계대전 후 남아프리카공화국이 국제 문제의 중요성을 인식하면서 정책대화와 연구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하였다. 1994년 아파르트헤이트가 끝나며 연구소는 South African Journal of International Affairs 학회지를 첫 발간하였으며 남아프리카공화국이 새롭게 맞이한 국제 환경과 정책을 중심으로 연구를 활발히 진행하였다. 펜실베니아대학 (University of Pennsylvania)의 Go-To 싱크탱크 지수에서 외교정책과 국제관계 분야에 지속적으로 높은 등급을 받고 있으며 오늘날 글로벌 네트워크를 중심으로 남아프리카공화국과 아프리카 관점을 국제적 무대에 반영하는 연구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2022년 6월 22일 오후 1시 Africa Governance and Diplomacy 프로그램 책임자 Steven Gruzd와 대외협력 담당자 Luanda Mpungose와 미팅을 갖고 향후 아시아연구소 아시아-아프리카센터와 협력관계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논의하였다. 남아공 국제문제연구소가 국제 현안 주제 뿐만 아니라 다양한 주제에 관심을 가지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공석기 박사는 한국의 아프리카 연구배경에 대해 설명하고 향후 공동연구에 앞서 방문학자 등의 프로그램을 통한 교류를 제안하였다. 그리고 남아공 국제문제연구소에서도 센터의 교류 방문에 대해서 적극적으로 협력할 것으로 응답하였다. 더 나아가 웨비나 등을 통한 세미나 협력에 대해서도 긍정적으로 논의하였으며 빠르면 2023년 교류 활성화 노력할 것에 동의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