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일보] “아브라함 협정, 평화 공존 첫 걸음”

[중앙일보] “아브라함 협정, 평화 공존 첫 걸음”

[아시아연구소, ‘아브라함 평화협정의 미래’ 대사초청 대담 개최]

 

지난해 9월 아랍에미리트(UAE)와 이스라엘이 ‘아브라함 평화협정’을 맺었다. 두 나라가 함께 이란을 견제하는 국제정치학적 포석이 깔린 협정이다. 기독교·유대교·이슬람교의 공통 조상을 뜻하는 ‘아브라함’이라는 이름을 붙여 같은 뿌리임을 강조했다.

협정이 맺어진 지 꼭 반년이 되는 17일, 서울대 아시아연구소(소장 박수진)가 마련한 대담에서 두 나라의 주한 대사가 만났다. 압둘라 사이프 알 누아이미 주한 UAE 대사와 아키바 토르 주한 이스라엘 대사는 이날 대담에서 평화협정 체결의 이유와 의미를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