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ith Communities and Sustainability: Buddhist Perception & Practice

일시: 2022년 12월 1일(목) 12:00-13:00 장소: 서울대학교 아시아연구소 304호 ※ 온라인 Zoom, 오프라인 동시 진행 (참가 링크: https://snu-ac-kr.zoom.us/j/989235972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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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2월 1일 - 12:00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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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2월 1일 - 1:00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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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 아시아연구소 304호

전세계 인구의 3분의 1 이상이 신앙인이기 때문에, 지속가능성에 있어 종교계는 중요한 행위자다. 이번 특별 브라운 백 세미나에서는, 스리랑카의 불교학자인 콜롬보대학 Wimal Hewamanage를 초청하여, 불교의 맥락에서 지속가능성을 고찰하고 실천사례를 논의하여 본다. 가능하다면 다른 종교와의 비교검토와 발전방안을 논의해 볼 계획이다.

발표자 : Wimal Hewamanage/교수/스리랑카 콜롬보 대학

Review

<Faith Communities and Sustainability: Buddhist Perception & Practice>
발표: Wimal Hewamanage (스리랑카 콜롬보 대학)

종교계는 미래지구의 지속가능성에 어떤 역할과 기능을 할 수 있을까? “복잡계와 전통지식”을 주제로 브라운백 세미나 시리즈를 열고 있는 미래지구프로그램에서 12월 1일, 특별 브라운백세미나를 통해 지속가능성에 있어 종교계의 역할과 기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브라운백 세미나는 스리랑카 콜롬보대학(University of Colombo)의 불교학 교수 Wimal Hewamanage (Ph. D.) 방문으로 성사되었다. 세미나를 시작하며 미래지구프로그램 디렉터 김준 교수는 역사적으로 오래된 세계관이자 전통지식으로서 불교가 지속가능성에 어떤 기여를 할 수 있는지 이해하는 것은 전통지식이 현대과학이나 복잡계사고와 어떻게 연결될 수 있는지 논의하는 미래지구프로그램의 주제 질문에 아주 중요하고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Wimal Hewamanage 교수는 “Faith communities and sustaiability: Buddhist perception and practice”라는 제목으로 불교가 종교인지 철학인지에 대해 여전히 논쟁이 있지만, 모두에 가능성을 열어두면 좋겠다며 발표를 시작했다. 기원전 6세기에 존재했던 석가모니 부처의 가르침을 바탕으로 하는 불교를 어떻게 현대 사회의 맥락에 맞게 이해하고 해석할 수 있으며, 불교계 내에서도 여러 종류의 전통이 존재하는 특징을 어떻게 극복하는가부터 중요한 쟁점이라고 소개했다. 이어서 Hewamanage 교수는 경제적, 정치적, 생태, 문화 지속가능성 에 있어 불교의 인식과 실천이 기여할 수 있는 내용에 대해 차례로 발표했다. 특히, patītya-samutpāda, 즉 12 연기론(緣起論)과 불교의 윤리 의식이 오늘날의 지속가능성에 시사하는 바가 무엇인지 설명하며 도덕성을 회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정리했다. 미래지구프로그램의 다음 브라운백 세미나는 12월 29일 12시에 열릴 예정이며, 지식 생산의 역사와 발전을 자연과학, 사회과학 및 초학문의 관점에서 소통하고자 한다.

아래는 특별 브라운백 세미나 중의 질의응답을 정리한 내용이다.

Q1: 종교에 있어서 우리는 모두 foreigner of knowledge라고 한 당신의 묘사가 정말 마음에 든다. 나는 가톨릭 신앙을 갖고 있어서 당신과 나는 같은 신앙 공동체(faith community)는 아니다. 김준 교수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전세계 인구의 3분의 2 이상은 종교를 갖고 있는데, 이런 상황에서 지속가능성이라는 목표의 관점에서 불교 공동체에 속한 사람이 가톨릭 또는 다른 종교의 가르침을 활용하고자 할 때 어떤 challenges가 있을까?
– 간단히 말하면 없다. 말한 것처럼 대부분의 사람들은 종교를 갖고 있다. 서로 다른 종교를 믿고 있다 해도 모든 종교의 belief system은 크게 다르지 않다. 물론 나는 Buddhism의 가르침이 더 맞다고 생각하지만, 나 자신부터가 충분히 다른 종교에 열려있고 그들의 가르침을 공부할 의향이 있다.

Q2. 종교의 가르침을 잘못 해석하는 사람들이 있는 것 같다. 예를 들어 종교가 있는 사람들은 행동을 취하는데 소극적인 것 같은데, 그 이유는 ‘하느님이 어차피 다 해결해주실 것’이라는 믿음을 갖고 있기 때문인 것 같다. 반면에 종교의 가르침보다 과학적 지식을 선호하는 사람은 종교의 가르침을 오해하고 배척하는 경향이 있다. 이런 경우에 우리의 일상생활에서 종교의 가르침에 대해 더 이해할 수 있게 하는 방향은 무엇이 있을까 (how do you deal with on you daily life basis make people more understand or be mindful of religious beliefs?)?
– 종교와 과학이 서로 다르게 작용한다. 우리가 과학적이라 믿는 심리학도 사실은 종교적 전통에 근거한 이론도 많다. 가령, 당신이 아플 때 굳이 병원에 가지 않고 기도를 하거나 종교적 의식을 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치유될 수 있을 수 있다. 하지만 정말 심각한 병중에 있다면 의사를 찾아가야 한다. 그렇지만 의사의 처방을 받는다고 당신의 병이 나을까? 당신은 여전히 심리적 불안감과 같은 고통을 받을 수 있다. 그럴 때 당신이 종교가 있다면 다시 종교를 찾게 될 것이다. 이처럼 개인의 믿음 체계 안에서 종교의 가르침을 어느 정도까지 받아들이고 실천하는지는 개개인마다 다르게 작용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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