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ross the Yalu River and Fight against American Imperialism” A Chongqing Case Study of the CCP’s Radio-based Propaganda on the Korean War

일시: 2022년 5월 18일(수) 12:00-13:00 장소: 서울대학교 아시아연구소 삼익홀(22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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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5월 18일 - 12:00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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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5월 18일 - 1:00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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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 아시아연구소 삼익홀(220호)

발표자: Sanjiao Tang (SNUA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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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부터 미·중 갈등에 직면한 중국 공산당은 중국인들에게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다양한 방식으로 선전을(Propaganda) 한다. 1950년대에는 주로 라디오 방송이었으며 현재에 이르러서는 인터넷과 소셜 네트워킹 사이트를 최대한 활용하고 있다. 미디어 사회가 된 오늘날 중국에서의 민족주의를 더 잘 이해하기 위해서는 중국 공산당의 전략을 이해하는 것이 필수다.

한국 전쟁당시 충칭(1950-1954)에서 중국 공산당의 라디오를 기반으로 선전을 했다. 충칭은 제2차 세계 대전 동안 중국의 임시 수도였다. 1950년 한반도에서 발발한 6.25 전쟁에서 10월 중국 공산당에 의해 파견된 중국군은 압록강을 건너 1953년까지 6.25 전쟁에 참여했다. 중국에서는 남한과 연합의 군대에 대항하여 싸웠던 것을 kangmei yuanchao(항미원조 抗美援朝: 미군에 대항해 한국군을 도왔다.)로 널리 알려져 있다. 한국 전쟁에 대한 중국인들의 일반적인 오해, 그것은 1950년대 초부터 라디오 방송이 중국 공산당 선전을 했던 중요한 역할을 수행했을 때부터였다.

충칭에서는 다음과 같은 4가지 방법을 통해 선전을 했다. 1) 라디오를 청취자에게 전달할 수 있는 방법을 제도화한다. 2) 매일 방송되는 정치화된 콘텐츠를 내보낸다. 3) 미국을 악마화하고 (미국에 대한) 국민의 증오를 일으킨다. 4) 방송 보도 범위를 넓혀 특히 어린이와 청소년, 군인, 노동자, 농민, 집에 있는 여성을 타겟으로 한다.

[아시아연구소 연구연수생 16기 학술기자단 김주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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