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시화와 자본주의적 공간 생산은 도시의 물리적 환경을 변화시키는 데 그치지 않고, 사람들이 살아가는 장소와 맺는 관계를 재편하며 다양한 형태의 소외를 낳아 왔다. 본 행사는 도시 소외의 개념과 한국사회의 구체적 현실을 비판지리학의 관점에서 살펴보고, 장소가 상실·배제·갈등의 대상이 되는 과정과 그 속에서 새롭게 구성되는 가능성을 함께 논의하는 데 목적이 있다. 나아가 도시를 단순한 개발과 관리의 대상이 아니라 삶과 관계, 기억과 정치가 교차하는 장소로 이해함으로써, 보다 정의롭고 민주적인 도시 전환을 위한 비판적 장소론의 의의를 모색하고자 한다.
Review
2026년 9월 14일에는 대구대학교 지리교육과 명예교수 최병두의 도시 소외와 비판적 장소론을 주제로 특별 강연이 진행되었다. 이번 강연에서는 도시화와 자본주의적 공간 생산이 도시의 환경뿐 아니라 사람들이 장소와 맺는 관계를 어떻게 변화시키고, 그 과정에서 어떠한 소외와 배제가 나타나는지를 살펴보았다. 최병두 교수는 한국 사회의 구체적인 도시 현실을 비판지리학의 관점에서 짚으며, 장소가 상실과 갈등의 대상이 되는 과정과 그 안에서 새롭게 구성될 수 있는 가능성을 함께 논의하였다. 이를 통해 도시를 개발과 관리의 대상에 머무르지 않고 삶과 관계, 기억과 정치가 교차하는 공간으로 이해하며, 보다 정의롭고 민주적인 도시 전환을 위한 비판적 장소론의 의의를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