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아프리카 공급망, ‘팀 코리아’로 뚫자”…전직 대사들 현장 제언

[연합뉴스]”아프리카 공급망, ‘팀 코리아’로 뚫자”…전직 대사들 현장 제언

물류·핵심광물·에너지 등 3대 핵심 분야 패키지 진출 로드맵 제시
‘한-아프리카 외교장관회의’ 하루 앞두고 전략적 가치 재조명

 

(서울=연합뉴스) 성도현 기자 = 글로벌 공급망 위기 등으로 복잡해지는 국제 정세 속에서 대한민국 경제의 생존 전략으로 아프리카와 포괄적이고 전략적인 파트너십 구축이 시급하다는 전문가들의 제언이 나왔다.

아프리카 외교 현장을 직접 누빈 전직 대사들은 아프리카를 단순한 원조 대상이 아니라 한국 경제 안보를 책임질 핵심 파트너로 재인식하고, 민관이 결합한 ‘팀 코리아'(Team Korea) 방식의 실행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국아프리카학회(회장 황규득)가 30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 아시아연구소에서 개최한 상반기 학술대회 핵심 세션인 ‘2026 한-아프리카 외교장관회의 D-1 라운드테이블’에서는 이처럼 미래 지향적인 협력 모델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전직 대사들은 핵심 의제인 물류, 에너지, 핵심광물 등 3대 분야를 비롯해 공공외교에 관한 의견도 제시했다.

박종대 전 주남아프리카공화국 대사는 홍해와 호르무즈 해협의 지정학적 리스크를 언급하며, 아프리카 희망봉 항로가 한국의 물류 대안이자 글로벌 해상 네트워크의 핵심 연결축이라고 평가했다. (중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