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 아시아연구소 중앙아시아센터와 월곡 고려인문화관 ‘결’ 연구 MOU체결
서울대학교 아시아연구소 중앙아시아센터(이하 ‘센터’)와 월곡 고려인문화관 ‘결’(이하 문화관)은 고려인 이주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이해 증진과 관련 사업 진행 등에 있어서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할 목적으로 2025년 10월 19일 연구교류 및 협력에 관한 협약을 체결하였다.
월곡 고려인문화관 ‘결’은 광주 광역시 월곡동에 위치한 고려인 역사와 문화와 관련된 자료들을 전시하고 있는 고려인 박물관으로 약 12,000여점의 전시물을 소장하고 있으며, 이 중 23개의 자료가 국가지정기록물로 지정되었다. 2021년 5월에 개관한 문화관은 상설전시실, 기획전시실, 특별전시실, 국가지정기록물 전시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획전시실에서는 고려인 역사 관련 기념 전시, 특별전시실에서는 고려인 인물 전시가 매년 이루어지며 국가지정기록물 전시실에서는 국가지정기록물로 등재된 고려인 모국어문화예술기록물 23권의 원고와 사진이 전시되고 있다.
양 기관은 연구자 및 자료 교류와 네트워킹 확대에 협력하며 유라시아 지역 고려인에 관한 콘텐츠 및 각종 지식·정보 들을 학술 및 교육 목적으로 교환 하는 등 고려인 디아스포라에 대한 이해 증진을 위해 공동으로 노력할 것이다.
![[크기변환]고려인 문화관 결 MOU](https://snuac.snu.ac.kr/2015_snuac/wp-content/uploads/2025/10/크기변환고려인-문화관-결-MOU.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