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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 아시아연구소, 칠레 주요 대학들과 학술·연구 교류 협력 논의
아시아연구소는 “아시아-라틴아메리카 포럼: 이주와 시민권” 국제학술행사 개최를 위해 칠레를 방문했다. 이번 칠레 방문에서는 학술행사 이에외도 아시아연구소와 칠레 주요대학들과의 교류 연구협력을 위한 연속 미팅의 기회도 마련되었다.
학술행사를 공동주최한 로스안데스대 (Universidad de los Andes, Chile)는 물론 남미 최고의 명문으로 평가되는 칠레가톨릭대학교 (Pontificia Universidad Católica de Chile) 및 칠레대 (Universidad de Chile) 그리고 알베르토 우르타도대 (Universidad Alberto Hurtado)와의 교류협력회를 통해서는, 칠레에서의 한국과 아시아에 대한 학문적 관심과 교류 확대의 열기를 느낄 수 있었다.
칠레대에서는 Rosa Deves 총장 주관으로 인문사회 영역의 주요 교수진이 참여하는 회의가,칠레가톨릭대에서는 Maria Montt 국제부총장의 주관하에 동아시아 주요 연구자들이 참여하는 활기찬 회의가 진행되었다. 두 대학 모두 지역과 주제를 매트릭스 구조로 결합하여 진행하고 있는 아시아연구소의 지역연구에 많은 관심을 보이며, 서울대 및 아시아연구소와의 교류 및 공동연구 확대를 기대하였다. 로스안데스대 Rosario Díaz Domínguez 국제처장은 학술회의의 전 일정에 참여, 한국 주요 대학과의 다양한 교류현황을 설명하며 서울대와의 협력확대를 희망하였고, 알베르토 우르타도대에서는 Cristobal Madero Cabib 부총장 및 Andrea Salas 교무처장과의 회의를 통해 현재 진행하고 있는 Global eSchool 협력확대를 위한 로드맵 논의를 통해 2026년부터 정규교과목을 개설하기로 합의하였다.
아시아연구소는 아시아 전역을 포괄하는 지역연구소로서의 정체성을 강화하며, 아시아와 타 대륙 간의 연계를 다루는 연구로 그 영역을 확장해왔다. 2022년에는 아시아-아프리카센터가 주요 지역센터로 출범하여, 서울대 아프리카 연구의 주요 거점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향후거대한 남미 대륙에 대한 이해를 위해, 교내 유관기관들과의 협력 확대를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