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 AsIA지역인문학센터, 2025 AsIA문명지식학교 종강 [소식] AsIA지역인문학센터, 2025 AsIA문명지식학교 종강](https://snuac.snu.ac.kr/2015_snuac/wp-content/uploads/2025/10/축소_3강-강연.jpg)
[소식] AsIA지역인문학센터, 2025 AsIA문명지식학교 종강
2025년 9월 30일 화요일 서울대학교 아시아연구소 HK⁺메가아시아연구사업단 AsIA지역인문학센터와 서울대학교 평생교육원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2025 AsIA문명지식학교-아시아의 환경》이 종강하였다.
‘AsIA문명지식학교’는 아시아 문명지식에 관심 있는 중장년층 대상의 연령별 맞춤형 평생교육 프로그램으로, 한국인뿐만 아니라 한국 거주 아시아인에게도 관심을 기울여 아시아 지식정보의 국내외 확산을 목표로 한다. 서울대학교 아시아연구소 AsIA지역인문학센터와 서울대학교 평생교육원이 매해 공동으로 개최하는 본 강좌는 아시아학 관련 연구자가 학술적 측면에서 역사와 문화를 다루어 보다 심도 있는 내용으로 구성된다. 올해는 2021년 ‘아시아 각 지역의 정체성’, 2022년 ‘아시아인들의 역동성’, 2023년 ‘아시아의 종교와 시민 사회’, 2024년 ‘아시아의 이야기: 신과 인간의 만남’에 이어 다섯 번째로 진행되었다.
이번 2025 AsIA문명지식학교는 ‘아시아의 환경’을 주제로 하여 아시아 각 지역의 다채로운 환경과 이에 대응하는 인간의 모습을 살펴보았다. 9월 2일 1강에서는 서울대학교 건설환경종합연구소의 최남섭이 ‘하우람인의 겨울 돌집과 여름 돌집: 가장 작은 쿠르드 공동체의 산악생활’이라는 주제로 강연하였다. 9월 9일에는 ‘흔들리는 땅 위의 삶: 일본의 지진과 사회의 대처’를 주제로 조선대학교 인문학연구원 김성현이 강연하였다. 9월 26일에는 조선대학교 인문학연구원의 이석현이 ‘중국의 재해 연구와 데이텁베이스, 지도’를 다루었다. 9월 10일에는 ‘아무다리야와 시르다리야, 사라지는 강, 마주한 생존의 경계’를 주제로 한국수출입은행의 조영관이 강연하였다. 9월 30일에 서울대학교 그린바이오과학기술연구원의 강호상이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한-아세안 열대림 협력’을 다루며 마무리하였다. 이처럼 각 지역의 자연환경에 대응하는 여러 아시아 문화 속에서 기후위기에 직면한 오늘날 우리 사회를 돌아볼 기회를 가졌다.
《2025 AsIA문명지식학교-아시아의 환경》은 9월 한 달 간 매주 화요일 오후 3시부터 4시까지 지역인문학센터 유튜브 채널에서 스트리밍되었다. 전체 강연 영상은 AsIA지역인문학센터 유튜브에서 다시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