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아세안시민들과 함께한 특별한 기차여행
첫 방문지 경주에서는 신라의복을 갖춰 입은 주낙영 시장과 전통악단의 환영을 받으며 국화꽃 가득한 불국사의 가을 절경을 즐겼다. 천년고찰의 은은한 품격이 불교문화권 참가자들에게 더욱 각별하게 다가갔을 것이다. 부산에서는 ‘번영의 밤’을 주제로 기자회견과 환영만찬이 열렸다. 오거돈 시장과 부산시민들은 부산을 출발한 열차가 평양을 거쳐 아세안과 세계로 달릴 날을 기대한다며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