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선의 ‘ASEAN 톺아보기’ (25)] 아세안 미러클
1967년 8월 초, 태국 수도 방콕에서 100㎞쯤 떨어진 작은 휴양지 방센에 태국,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등 동남아시아 5개국 외교 수장이 모였다. 이들은 새로운 동남아 지역협력 구상을 다듬은 뒤 8일 태국 외교부 중앙홀에서 ‘방콕선언’에 서명했다. 아세안(동남아국가연합)이 탄생하는 순간이었다.
1967년 8월 초, 태국 수도 방콕에서 100㎞쯤 떨어진 작은 휴양지 방센에 태국,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등 동남아시아 5개국 외교 수장이 모였다. 이들은 새로운 동남아 지역협력 구상을 다듬은 뒤 8일 태국 외교부 중앙홀에서 ‘방콕선언’에 서명했다. 아세안(동남아국가연합)이 탄생하는 순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