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IAS The Newsletter – News from Northeast Asia
서울대 아시아연구소는 네덜란드의 저명한 아시아 연구기관인 IIAS(International Institute of Asian Studies)에서 연 3회 발간하는
[파주바른신문] 연구과제 기지촌 용주골… 영문판 해외 출간 예정
대한민국 최대 미군기지였던 파주읍 용주골 이야기가 외국 학술지 심사를 거쳐 영문판으로 출간될 계획이다. 영국, 아일랜드, 미국, 캐나다, 뉴질랜드, 호주 등 영미권에서 출판될 이 책은 아마존 판매와 함께 해외 학교 도서관 등에 보급될 예정이다.
[김영선의 ‘ASEAN 톺아보기’ (23)] 동남아의 華人들
“나는 1929년 네덜란드가 점령하고 있던 인도네시아의 자바섬 동부 말랑에서 태어났다. 생후 5개월 즈음 중국 푸젠성(福建省) 푸티엔에 계시던 할아버지가 위독하다는 소식에 아버지와 어머니 나 세 식구는 푸티엔으로 건너갔다.
[김영선의 ‘ASEAN 톺아보기’ (22)] 바틱, 印尼 문화외교 아이콘
지난달 7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회의장은 인도네시아 전통의상인 바틱(Batik)으로 물결쳤다. 바틱을 입은 것은 안보리 5월 의장국인 인도네시아의 레트노 마루수다 외교장관과 그의 수행원만이 아니었다.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을 비롯해 미국, 중국, 프랑스, 독일, 페루, 코트디부아르, 도미니카공화국 등 안보리 상임·비상임 이사국 대표들이 저마다의 바틱 패션으로 하나 된 분위기를 연출했다. 유엔 무대에 문화적 감성외교가 빛나는 순간이었다.
A new regional order
The U.S.-China trade dispute has been escalating into an open trade war. Such friction not only damages the economies of the United States and China but also negatively impacts the global economy.
IIAS The Newsletter-News from North Asia
[김영선의 ‘ASEAN 톺아보기’ (21)] 美·中 무역전쟁 속 新남방정책
미·중 무역분쟁이 점입가경이다. 미국은 2000억달러어치의 중국산 수입품에 25%의 관세폭탄을 퍼붓고, 중국 최대 통신장비업체 화웨이를 거래제한 기업으로 지정한 데 이어 인위적인 통화가치 절하 국가에 상계관세를 부과하겠다고 하는 등 추가 조치도 불사할 태세다. 중국도 600억달러 상당의 미국산 제품에 보복관세를 부과하겠다며 완강한 자세를 보이고 있다.
[김영선의 ‘ASEAN 톺아보기’ (20)] 1만7500개 섬나라의 직접선거
인도네시아는 지난달 17일 대통령 선거를 치렀다. 조코 위도도(조코위) 대통령의 재선이 확실시되는 가운데 공식 개표 결과는 오는 22일 발표될 예정이다. 그런데 선거 과정에 동원된 군·경찰 및 선거요원 중 사고 및 과로로 순직한 사람이 300여 명이나 된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