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중의소리] 엄은희의 내가 만난 동남아_7 - 버마에서 태어나 대만에서 숨진 아시아 코끼리, 린왕

[민중의소리]  엄은희의 내가 만난 동남아_7 – 버마에서 태어나 대만에서 숨진 아시아 코끼리, 린왕

[민중의소리] 엄은희의 내가 만난 동남아_7 – 버마에서 태어나 대만에서 숨진 아시아 코끼리, 린왕

[미래지구 프로그램 엄은희 공동연구원]

동남아연구를 한다고 하면 나에게 “대만도 잘 알아요?” 되묻는 사람들을 종종 만난다. “대만은 동남아는 아니지요.”라고 일단 답해놓지만, 사실 대만이 어디에 속하는가는 쉬운 문제가 아니다. ‘하나의 중국’ 정책을 내세워 마카오와 홍콩에 대한 통제력을 높이고 있는 중국의 입장에 서겠다는 것이 아니다. 차이잉원 총통이 이끄는 민진당에 대한 대만인들의 지지를 보면 현 단계 중국 본토와는 구분된 독립지향 의견이 우세하다. 하지만 중국-대만의 양안관계(兩岸關係)의 역사적 측면에서 보면 이 두 중국의 관계는 아주 복잡하다는 점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 국제정치는 나의 전공분야도 아니지만, 최근 강화되는 미-중 갈등의 장이 동아시아가 되는 것은 역내 시민으로서 그다지 달갑지 않다는 현실주의적 입장 정도만 밝혀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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