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아시아의 근대성을 읽는 창
의료 전문화와 기술의 발달은 의심할 바 없는 인류의 성과이고 그로 인해 우리는 많은 혜택과 행복을 누리지만, 동시에 우리는 변화하는 세상 속에서 새로운 인류학적 질문에 봉착하고 있다.
2018 대한민국학술원 우수학술도서
동아시아 의료 현장에서 근대성을 고찰하다
의료 전문화와 기술의 발달은 의심할 바 없는 인류의 성과이고 그로 인해 우리는 많은 혜택과 행복을 누리지만, 동시에 우리는 변화하는 세상 속에서 새로운 인류학적 질문에 봉착하고 있다.
우리의 삶에, 우리의 일상에 도대체 의료란 무엇이며, 또 우리는 변화하는 세상 속에서 이러한 문제를 어떻게 이해하고 적절히 관계 맺으며 살아가야 하는 것일까? 이 책은 이러한 의문 속에서 우리 자신을 되돌아보고, 또 국경과 지역적 특수성을 가로질러 우리가 다양한 의료와 삶의 현장에서 만나 온 사람들을 공존하는 삶의 이웃으로 사고해 보고자 하는 마음에서 기획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