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경제체제의 위기와 위험관리
서울대학교 아시아연구소 산하 위험관리연구프로그램은 개발도상국의 약진과 맞물려 진행되는 국제경제질서의 재편이 초래하는 위험을 분석하고 이를 토대로 아시아 및 세계경제를 위한 국제경제정책 관련 연구를 진작하는 것을 목표로 2013년 설립되었다. 위험관리연구프로그램은 세계무역질서에 대하여 경제학과 법학 분야의 연구를 종합하는 학제적.융합적 연구를 지향하는 한편, 아시아를 중심으로 변화해 갈 세계무역질서의 모습을 예측하는데 필요한 연구를 수행하고자 한다. 특히 이러한 기존 체제 및 […]
서울대학교 아시아연구소 산하 위험관리연구프로그램은 개발도상국의 약진과 맞물려 진행되는 국제경제질서의 재편이 초래하는 위험을 분석하고 이를 토대로 아시아 및 세계경제를 위한 국제경제정책 관련 연구를 진작하는 것을 목표로 2013년 설립되었다.
위험관리연구프로그램은 세계무역질서에 대하여 경제학과 법학 분야의 연구를 종합하는 학제적.융합적 연구를 지향하는 한편, 아시아를 중심으로 변화해 갈 세계무역질서의 모습을 예측하는데 필요한 연구를 수행하고자 한다.
특히 이러한 기존 체제 및 법제도에 대한 이론적.실증적 연구를 기반으로 하여 아시아를 중심으로 진행될 국제경제질서의 재편과 관련된 ‘계산된 위험성’의 증가에 적절히 대응하면서 지속적 발전을 가능하게 할 세계무역체제 및 법제도의 이상적 모습을 설계해 나갈 수 있는 연구 집단Think Tank의 형성을 중·장기적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러한 중장기적인 연구 계획의 일환으로서 위험관리연구프로그램의 연구진들은 이 책을 통해 기존 연구성과를 재점검하고 보다 널리 활용하는 한편, 후속 연구 계획과 내용을 새롭게 검토함으로써 향후 센터 운영에 대한 이정표로 삼고자 한다. 또한 연구재단의 SSK사업을 통해 확충된 연구 역량을 보다 건설적으로 종합함으로써 향후 심화할 다학제간 연구에 선도적인 지침으로 활용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