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도시쇠퇴의 현황과 회복전략: 독일·미국사례와 동아시아적 함의

일시: 2024년 3월 26일(화) 15:00-18:00 장소: 서울대학교 아시아연구소 30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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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3월 26일 - 3:00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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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3월 26일 - 6:00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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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 아시아연구소 303호

동북아시아의 수많은 도시들은 국가별로 지역별로 각자의 역사와 특징을 갖고 있음. 따라서 다양한 주요 도시의 로컬적 특성을 파악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사례에 대한 심층적 탐구가 요구된다. 이를 위해 동북아 센터는 동북아시아 및 미국, 유럽 등의 도시사회 전문연구자 및 시민 활동가 그룹 초청을 통하여, 쇠퇴도시와 도시 회복 프로그램 사례를 공유하고 있다. 이러한 큰 계획에 따라 이번 특별 콜로키움에서는 서구 사례로 미국과 독일의 사례를 들어보고 그것이 동아시아 도시에 갖는 함의를 토론을 통해 도출하고자 전문가 박종기(순천향대 건축학과), 이윤석(국토연구원)의 발표를 듣고 토론한다. 다양한 국가도시별 콜로키움을 지속하면서 쇠퇴도시와 회복도시의 사례별 데이터를 축적하여 연구의 토대를 마련할 수 있다.

 

발표자 : 박종기 / 교수 / 순천향대 건축학과
이윤석 / 부연구위원 / 국토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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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특별 콜로키엄은 지난 겨울방학에 4회 시행되었던 동북아시아 쇠퇴도시 연구세미나에 이어 독일과 미국 쇠퇴도시 관련 연구를 살펴보기 위해 전문가의 발표를 듣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독일 쇠퇴도시 사례를 발표한 박종기 교수(순천향대)는 독일 도시가 도시쇠퇴에 대응하기 위하여 시행한 문화주도형 도시재생 전략의 맥락과 의미를 설명하였다. 또한 미국 쇠퇴도시 사례를 발표한 이윤석 연구원(국토연구원)은 미국 전역의 쇠퇴도시 현황을 소개하고, 영스타운과 앨런타운 두 도시 사례를 통해 쇠퇴에 대응하는 방식과 전략에 따라 도시의 회복에 차이가 있음을 보여주었다. 토론자 이향아 교수(경상국립대)와 박해남 교수(계명대)는 독일도시와 미국도시의 사례와 한국 쇠퇴도시를 비교하면서, 한국사회의 고속성장 신화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문화적 재생도 중요하지만 양질의 일자리가 중요하다는 점을 한국에 갖는 함의로 타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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