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행사는 대중문화프로그램 2016년 워크숍으로서, 전체 제목은 “한국 힙합, 그 기원과 전망”이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한국 힙합계의 중요한 뮤지션과 평론가를 초청하여, 최근 한국사회에서의 힙합 붐과, 청년 문화에서의 힙합의 중요성과 가능성에 대해서 짚어보고 토론해보려 한다. 발표는 다음과 같이 두 가지로 구성된다.
발표 1 : “나는 어쩌다가 래퍼가 되었는가?” (MC 메타) – 첫 번째 발표에서 래퍼 MC 메타(본명 이재현)는 한국 힙합의 초창기 맥락에 대해 설명하고, 자신이 어떻게 래퍼가 되었는지 되짚어보면서 래퍼란 누구인지에 대해서 진솔한 이야기를 펼칠 예정이다.
발표 2 : “나는 어쩌다가 힙합 저널리스트가 되었나?” (김봉현) – 두 번째 발표에서 대중음악 평론가 겸 힙합 저널리스트 김봉현은 자신이 어떻게 힙합 평론가가 되었는지, 그리고 한국사회에서 힙합을 비평하고 논한다는 것이 어떤 의미가 있는지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