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rt
2026년 1월 13일 - 2:00 pm
End
2026년 1월 13일 - 5:00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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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 인문대학 14동 522호
<秦汉时期的基层统治与乡里社会变迁>라는 제목의 본 강연은 진한시기 제국의 통치가 말단 사회까지 어떻게 작동하였는지 출토 간독 사료를 통해 조명한다. 이를 통해 아시아의 제도, 사회 구조에 대한 사유를 심화시킬 수 있을 것이다.
陳侃理는 현재 북경대학교 역사학부 교수로 재직 중이며, 진·한 및 위진 시대의 정치사·사상사, 출토문헌 연구, 중국 고대 정치문화사를 중심으로 활발한 연구를 이어오고 있다. 그의 대표 저서인 『儒學、數術與政治:災異的政治文化史』는 재이(災異) 담론의 사상적 기원과 수술(數術) 전통을 고찰하면서, 이를 통해 고대 중국 정치문화의 독특한 면모를 조명한다. 이 저서는 높은 학문적 성과를 인정받아 2019년 ‘新史學青年著作獎’을 수상하였다. 최근 저서로는 『文史星曆:秦漢史叢稿』(上海古籍出版社, 2024)가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