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라시아의 심장 다시 뛰다! : 중앙아시아 지역의 형성과 역동성
중앙아시아를 연구의 중심 주제로 설정하여, 중앙아시아가 하나의 ‘지역’으로 형성되어 가는 과정을 역사적 경험, 상호작용의 역동성, 강대국의 각축과 역내 국가들의 대응이라는 세가지 측면에서 본격적으로 연구했다는 차이점이 있습니다.

비교시각에서 본 박정희 발전모델
대한민국 현대사의 질곡으로 일컬어지는 박정희 집권기를 ‘권위주의적 자본주의’에 의한 지배 과정으로 설정하고, 동일한 역사적 경험을 공유하는 라틴아메리카의 4개 국가의 사례와 더불어 비교발전론적인 분석을 제시한 학술서 『비교시각에서 본 박정희 발전모델-라틴아메리카의 브라질, 멕시코, 아르헨티나, 칠레, 그리고 아시아의 한국』이 발간되었습니다.

인도네시아와 말레이시아의 소비문화
동남아시아 중심 문명을 구성하고 있는 두 나라인 인도네시아와 말레이시아의 소비 문화에 대한 본격적인 연구서인 『인도네시아와 말레이시아의 소비문화 맛과 멋, 공간, 그리고 할랄』이 발간되었습니다.

주민과 시민 사이-한국 시민사회의 사회적 경제활동 톺아보기
지난 10여년간 한국사회 발전의 대안으로 진행되어 온 시민사회의 사회적 경제활동을 탐구한 『주민과 시민사이 / 한국 시민사회의 사회적 경체활동 톺아보기』가 발간되었다.

북한의 대학 : 역사, 현실, 전망
북한의 대학에 대해서 종래의 제도와 역사에 관련된 문헌사적인 접근과 달리, 북한의 대학을 직접 경험한 사람들에 대한 실증적인 자료 수집을 바탕으로 한 본격적인 연구서인 『북한의 대학 : 역사, 현실, 전망』이 발간되었습니다.

아시아는 통한다

냉전의 섬 금문도의 재탄생
중국-대만 관계에서 금문도 및 대만해협이 가지는 의미를 재조명하다 서울대학교 아시아연구소 ‘세계 속의 아시아연구 총서’ 제14권 『냉전의 섬 금문도의 재탄생』이 발간되었습니다. 중국의 개방과 대만의 민주화에 맞물려 중국-대만 사이에 평화적인 양안관계가 성립되고 관리되어 가는 과정은, 최근 경색되어가는 남북 관계 해결의 실마리를 모색하는 데 있어서 많은 시사점을 제공하는 계기가 될 수 있습니다. 이번에 발간된 『냉전의 섬 금문도의 재탄생』은 […]

다렌 연구-초국적 이동과 지배, 교류의 유산을 찾아서
동북아시아에서 국경을 넘어 전개되는 사회문화적 교류협력의 실태를 ‘다렌’이라는 공간을 대상으로‘이동과 흐름’이라는 시각에서 파악한 연구서 『다렌연구』(부제:초국적 이동과 지배, 교류의 유산을 찾아서)가 발간되었습니다. 다렌은 동북아시아 교류의 요충지로서 청일전쟁 및 러일전쟁의 각축장이 된 이래 식민주의, 세계적 냉전, 21세기 세계화의 흐름 속에서 부침을 거듭해 오고 있는 도시입니다. 『다렌연구』는 서울대 아시아연구소에서 다렌, 혼춘 두 지역을 대상으로 하여 실시한 동아시아 지역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