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의 혁명:’새로운 미얀마’를 향한 담대한 행보』
미얀마는 1948년 영국 식민 지배에서 벗어나 독립했지만, 1962년 군부가 쿠데타를 통해 집권한 이래 권위주의적 지배체제에 의해 운영되어 왔습니다. 미얀마 사회의 민주화는 1988 민주화운동의 여파로 2011년 이후 10년간 민간정부 집권으로 성장해 왔지만, 선거에 의한 집권이 불가능함을 인식한 군부의 쿠데타로 심각한 위협을 받고 있으며, 연방민주국가 수립이라는 새롭게 설정된 정치적 목표를 향해 연방군대 구성이라는 새로운 투쟁 방법으로 그 지난한 투쟁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시민사회운동의 미래는 있는가 – 성찰적 비판과 실천적 과제
1980년대 말 이후 실질적 민주화 및 정치개혁운동에 적극적으로 나선 임현진 서울대 명예교수, 1990년대 시민운동 전성시대에 중요 시민단체에서 활동하면서 시민운동을 연구한 사회학자/작가 정수복, 그리고 2000년대 들어 급속히 전개된 전지구화 속에서 지구 시민사회와 초국적 사회운동에 주목한 공석기 서울대 아시아연구소 연구교수가 단일 연구팀을 구성하여 시너지 효과를 자아냈습니다.
아시아의 무형문화유산 – 정책과 제도, 정체성
『아시아의 무형문화유산-정책과 제도, 정체성』은 무형문화유산을 다루는 이론과 개요를 다룬 1부와 유네스코와 국가 문화유산 정책의 관계를 한반도, 일본, 중국, 인도네시아를 중심으로 검토한 2부, 문화유산 정책/제도와 공동체 정체성의 관계를 중국, 몽골, 말레이시아, 인도, 이란의 사례를 중심으로 분석한 3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아시아의 지정학적 중간국 외교
최근 우크라이나 전쟁과 양안 관계 등 국제관계의 갈등이 노골화되면서 ‘지정학의 귀환’에 대한 관심이 새롭게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지정학적 중간국(中間國) 개념으로 세계질서의 양상을 새롭게 분석한 연구서 『아시아의 지정학적 중간국 외교』가 출간되었습니다. 서울대학교 아시아연구소가 기획한 ‘세계 속의 아시아연구 시리즈’ 31권입니다. 서울대학교 아시아연구소는 한국 외교의 딜레마적 상황에 대한 비교외교론적 이해를 위하여 유라시아의 중심과 주변의 다양한 지역들을 대상으로 지난 수년간 지정학적 중간국 외교 연구 프로젝트를 진행하였습니다.
남아시아의 스마트시티 구조와 방향
스마트시티는 IT, 환경기술, 인공지능, 빅데이터 기술 등 첨단 스마트기술이 기본 생활 수요 대응에 적극적으로 활용된 형태의 도시로서, 도시화에 따른 각종 도시문제를 해결하고 보다 쾌적하고 안전하며, 친환경적인 도시생활을 비전으로 하고 있습니다.
마을에 해답이 있다 – 한국사회에서 지역 되찾기
공산주의의 붕괴와 복지국가의 위기로 귀결된 유토피아 에너지의 상실을 대체하는 새로운 지속 가능한 사회 발전 비전인 ‘이해관계자의 사회 모델’의 구현을 ‘마을’을 매개체를 통해서 제안한 연구서 『마을에 해답이 있다 – 한국사회에서 지역 되찾기』가 발간되었습니다.
중앙아시아 이슬람의 현재: 정치 · 사회 · 경제적 선택
중앙아시아 이슬람 지역의 현황을 정치, 사회, 경제적 측면에서 개괄한 연구서 『중앙아시아 이슬람의 현재: 정치·사회·경제적 선택』이 서울대학교 아시아연구소의 ‘세계속의 아시아연구 시리즈’ 27권으로 발간되었습니다.
아시아투어리즘 – 동아시아여행과 지리적 상상
서울대학교 아시아연구소는 일본 홋카이도대학교 동아시아 투어리즘 연구센터와 2015년부터 <아시아 투어리즘>이라는 주제로 공동심포지엄을 운영해 왔으며 2015년 11월부터 2년간 5회의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했습니다. 2016년 3월 2회 국제학술대회에 중국 중산대학교 관광학부 교수진들이 참여하면서 서울대학교-홋카이도대학교-중산대학교를 잇는 아시아 투어리즘 네트워크가 형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