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영순 남아시아센터 선임연구원]
자이나교(Jainism)는 인도의 가장 오래된 종교 중 하나다. 인도 전체 인구에서는 자이나교도는 숫자로는 소수나 재계와 금융계에 막대한 영향력을 미치고 있어 '인도의 유대교'로, 불교와 닮은 점이 많아 '쌍둥이 종교'로 불리기도 한다.
양영순 박사는 국내에선 보기 드문 인도 자이나교 연구자다. 양 박사는 동국대학교 인도철학과에서 2010년 석사학위, 2019년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한국외국어대학교 인도연구소에서 HK+학술연구교수를 역임했으며, 2023년도부터 서울대학교 아시아연구소 선임연구원으로 남아시아센터장 강성용 교수와 함께 일하고 있다. 최근 서울대 아시아연구소에서 아시아투데이와 만난 양 박사는 우리 사회가 자이나교에서 지혜를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생명에 대한 사랑, 사상적 관용, 비움의 정신, 존엄한 죽음을 준비하는 자세 등 우리에게 약이 되는 처방이다. 다음은 양 박사와 나눈 대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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