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연구소 아시아-아프리카센터 학술행사 개최]
"아프로(Afro·'아프리카의'라는 뜻의 용어) 모듈(시스템의 구성 요소)은 미국의 대중음악으로 포장된 음악적 패키지 속에 비트의 DNA로 들어 있습니다."
성기완 계원예술대 융합예술과 교수는 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에서 열린 제21회 아프리카 세미나에서 이같이 말하며 "그 DNA가 전 세계로 전파돼 세계 각 지역의 음악과 결합하는 과정이 동시대 대중음악의 성립 과정"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흥미로운 것은 아프리카가 나도 모르는 사이에 내 안에 들어와 있다는 사실"이라고 덧붙였다.
서울대 아시아연구소 아시아·아프리카센터와 한류연구센터가 이날 주최한 세미나의 주제는 '서아프리카 음악의 세계적 모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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