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시안]기후위기 대응, 시민들이 모여 논의하면 어떤 결과가 나올까?

[복지국가SOCIETY] 관악이 ‘기후시민의회’의 깃발을 든 이유
엄은희 서울대 아시아연구소 객원연구원/관악기후시민의회 기획팀  |  기사입력 2025.11.25. 10:29:52

 

관악은 올해 3번째 관악시민대화포럼이란 행사를 가졌다. “광장의 불빛으로 다시 마을을 밝힌다”라는 주제로 열린 올해 시민대화에서는 주거, 돌봄, 기후문제, 지역네트워크, 시민활동 등 다양한 주제로 모두 8개의 대화마당이 열렸다. 광장의 불빛을 다시 관악의 마을로 가져와 보다 완성된 형태로 만들어보자는 취지였다. 관악시민대화포럼은 관악지역 시민사회 단체들이 지역 과제를 함께 논의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매년 11월 첫 주 일주일 간 열리는 ‘열린 시민 대화의 장’이다.

관악시민의회도 이 대화모임의 한 주제로 열렸다. 지난 11월 12일 관악구 시민사회와 시민의회를 학습·연구하는 서울대 학생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올해 서울대 정치학과가 마련한 ‘시민의회’ 세션은 내년 1월로 예정된 관악기후시민의회의 첫 공개 프리뷰 행사였다. 단순한 설명회를 넘어, 시민의회를 관악에서 어떻게 현실화할 것인지 함께 고민한 첫 시도라는 점에서 의미가 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