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 HK+메가아시아연구사업단 “인문사회통합성과확산센터 연구 발표회” 참가
12월 28~29일 이틀간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2023 인문사회성과확산센터 연구 발표회”가 개최되었다. “인문의 경계를 넘어 공존의 미래를 위한 인문융합연구”가 주제인 이번 연구 발표회(건국대학교 지식콘텐츠연구소· CELEB 연구원·중앙대학교 인문콘텐츠연구소가 공동 주최, 인문사회성과확산센터 주관, 한국연구재단·교육부 후원)에서 서울대학교 아시아연구소 HK+메가아시아연구사업단은 채수홍 단장의 ‘교육’ 세션 영상발표, 그리고 연구성과물 홍보부스의 운영을 통해 참가하였다.
영상발표에서 채수홍 단장은 “메가아시아와 아시아들 : 정체성, 역동성, 데이터텔링” 아젠다를 수행하는 HK+메가아시아연구사업단의 비전과 사회적 의의를 소개하였다. 특히, ‘메가아시아’가 이전보다 훨씬 넓은 범위를 포괄하는 지역 협력의 틀로, 장래 아시아가 경험할 다양한 변화에 공동으로 대응할 수 있는 평화와 번영을 향한 이념적 기초를 제공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였다.
홍보부스의 운영을 통해서는 HK연구총서 12권과 HK교양총서 5권 등 1단계 연구활동의 성과물에 대한 홍보를 적극적으로 진행하였다. 특히 필진의 80% 이상이 HK연구인력으로 구성된 『메가아시아 연구 입문』(신범식·유성희 공동편집, 진인진, 2022)과 Asia’s Heritage Trend: Examining Asia’s Present Through Its Past(김종일·조민재 공동편집, Routledge, 2023)은 사업단의 대표적인 우수 연구성과로, 아시아 지역학 패러다임의 전환을 주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1단계 연구활동의 노력을 인정받아 HK+메가아시아연구사업단은 2023년 교육부 학술연구지원사업 우수성과 창출 연구단으로 선정되는 결실을 맺기도 했다.
“2023 인문사회성과확산센터 연구 발표회”를 참관한 윤대영 HK연구교수는 홍보부스에서 전시된 연구총서에 대한 관심을 전했으며, 향후 협력 가능성을 보이는 다양한 타 대학 연구단들의 아젠다와 활동에 대한 정보를 사업단에 공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