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사이언스] 캄보디아와 베트남은 어떻게 코로나19 대응 모범국가가 됐나

[동아사이언스] 캄보디아와 베트남은 어떻게 코로나19 대응 모범국가가 됐나

[고길곤 교수(아시아지역정보센터 디렉터) 세계지식포럼 발표]

 

“캄보디아의 확진자 수는 274명으로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매우 안정적으로 대응하고 있습니다. 베트남은 코로나19 발생 초기인 2월 27일 진단키트를 재빨리 개발해 공급했고, 국민들이 자발적으로 방역 지침을 준수하며 바이러스 확산을 막았습니다.”

고길곤 서울대 행정대학원 교수(아시아연구소 아시아지역정보센터장)은 18일 매일경제신문이 개최한 ‘제21회 세계지식포럼’에서 ‘데이터로 본 코로나 대응의 비판적 접근’이라는 주제의 발표자로 나서 “아시아지역의 일부 개발도상국이 코로나19에 선제적으로 대응한 모범 사례를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