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선의 ‘ASEAN 톺아보기’ (37)] 아세안 지도국 꿈꾸는 베트남
[김영선 객원연구원]
지난달 30일, 림족호이 아세안 사무총장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 참석해 국제평화와 번영을 위한 아세안의 역할과 입장에 대해 브리핑했다. 아세안·유엔 안보리 간 협의는 아세안 52년 역사상 처음 있는 일로, 올해 아세안 의장국인 베트남의 제의로 성사됐다. 2020~2021년 유엔 안보리 비상임 이사국이며, 마침 1월 안보리 의장국이기도 한 베트남의 외교 행보가 돋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