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교토대 아시아아프리카지역연구연구과(ASAFAS) 오타 이타루 교수 방문

10월 29일, 일본 교토대 아시아아프리카대학원의 오타 이타루 교수가 아시아연구소를 방문하였다. 아시아연구소 홍백의 부소장과 오타 이타루 교수는 일본과 한국의 지역연구 현황에 관한 의견을 나누었고, 특히 오타 이타루 교수가 주도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아프리카의 잠재성 (African Potentials) 사업과 일본의 아프리카 연구에 대한 소개를 받았다.

오타 이타루 교수는 일본 아프리카학회 회장을 역임했고 교토대 ASAFAS 학장도 역임한 아프리카 전문 연구자이다. 케냐 연구를 40년 이상 진행해 온 연구자로서 일본 학계에서는 독자적으로 연구 분야를 구축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정년퇴직 후에도 지속적으로 연구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라는 계획을 밝힌 오타 이타루 교수는 이번이 첫 한국 방문이지만, 향후 아시아연구소와의 교류를 통해 한국과의 교류를 확대하겠다는 의사를 보여주었다.

*참고: 아프리카의 잠재성 사업: http://www.africapotential.africa.kyoto-u.ac.jp/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