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n Peninsula on the Move

일시: 2019년 7월 17일(수) 11:00-16:30
장소: 네덜란드 라이덴대학

Start

2019년 7월 17일 - 11:00 am

End

2019년 7월 17일 - 4:30 pm

Address

International Convention of Asia Scholars 11, Leiden, the Netherlands

Korea Foundation and Seoul National University Asia Center

 

Roundtable Session 1. Korean Peninsula on the Move: Lessons from Post-socialist and Reunified Countries 1: Political and Economic Aspects of Transition, Reunification, Integration and the Korean Peninsula

Wed, July 17, 2019 11:15 – 13:00 at Kamerlingh Onnes B0.25

 

Roundtable Session 2. Korean Peninsula on the Move: Lessons from Post-socialist and Reunified Countries 2: Social and Cultural Experiences of Post-socialist Countries and the Korean Peninsula

Wed, July 17, 2019 14:45 – 16:30 at Kamerlingh Onnes B0.25

Photo

Review

서울대학교 아시아연구소는 지난 7월 17일 아시아 연구자들의 국제학회인 ICAS11(International Conference of Asia Scholars 11)에서 ‘Korean Peninsula on the Move’라는 제목으로 과거 사회주의 국가의 통일 경험을 다루는 두 개의 라운드 테이블을 진행하였다.

 

이윤영 주 네덜란드 대사, 박수진 아시아연구소 소장, 이시형 한국국제교류재단 이사장의 축사로 시작된 첫번째 세션에서는 과거 사회주의 국가 통일 경험을 바탕으로 한반도의 전환, 통일, 통합의 정치/경제적 측면이 논의되었으며, Jens Holscher(Bournemouth University), Laszlo Casba(Central European University), 임경훈(통일평화연구원장, 정치외교학부), 박제훈(인천대학교), Tat Yan Kong (University of London) 교수가 발표했다.

오후 세션은 채수홍(인류학과) 교수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Hy V. Luong(University of Toronto), Di Wu(University of London), 김재석(인류학과), 김병로(통일평화연구원), 박현도(명지대학교) 교수 등이 과거 사회주의국가의 통일 경험의 사회/문화적인 측면을 살펴보고 이에 대한 한반도 통일과정에서의 의미를 짚어보았다.

 

참가자들과 청중들은 북한이 자국의 안전이 위협받는 상황에서 자의적으로 핵무장을 포기하고 평화통일 과정에 참여할 것인지, 동서독 간의 단절은 있었으나 전쟁은 없었던 독일의 경험과 다르게 한국전을 경험한 한반도의 국민들이 심정적으로 통일에 이를 수 있을 것인지, 최근 관찰되는 북한의 ‘장마당’과 관련지어 아래로부터의 경제 체계 변화가 체제의 개혁을 가져올 것인지 등에 대하여 열띤 토론을 벌였다. 행사는 이시형 한국국제교류재단과 임현진 서울대 명예교수의 폐회사로 마무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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