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derstanding Korean Webtoon Culture analyzes webtoons through the lens of emerging digital cultures and discusses relevant cultural perspectives by combining two different, yet connected approaches, political economy and cultural studies. The book demonstrates the dynamics between structural forces and textual engagement in global media flows, and it illuminates snack-culture and binge-reading as two new forms of digital culture that webtoon platforms capitalize on to capture people’s shifting media consumption.
발표자
Dal Yong Jin / Professor / Simon Fraser University
발표자 약력: 2004 University of Illinois at Urbana-Champaign, Champaign, Illinois
Ph. D., Program at the Institute of Communications Research
Dissertation Title: “Political Economy of Communication Industry Reorganization: Republic of Korea, 1987-2002” (Advisor: Dan Schiller)
2000 University of Texas at Austin, Austin, Texas
M.P.A. (Master of Public Affairs) at the Lyndon B. Johnson School (LBJ)
1988 Yonsei University Graduate School, Seoul, Korea. M.A. in Public Policy
1986 Yonsei University, Seoul, Korea. B. A. in Public Administration
토론자
Hyesu Park / Associate Professor / Bellevue College
Jaehyun Jeong / Lecturer / San Jose State University
Review
한류연구센터는 3월 29일 캐나다 Simon Fraser 대학교 진달용 교수의 저서 <Understanding Korean Webtoon Culture: Transmedia Storytelling, Digital Platforms, and Genres>를 주제로 북토크를 진행했다. 웹툰은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세계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한류의 한 양상으로, 문화 콘텐츠와 디지털 기술을 융합하며 한국의 문화 시장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키고 있다. 이번 토크에서는 먼저 웹툰이 디지털 플랫폼에서 발전해온 역사와 이에 따라 형성된 웹툰만의 특징을 살펴보았다. 다음으로 정치경제학적 관점을 통해 네이버, 카카오 등의 플랫폼들이 한국 웹툰계를 지배하고 있는 현상을 분석했다. 이러한 플랫폼들은 웹툰 IP를 기반으로 마블, 디즈니와 같은 트랜스미디어 스토리텔링 전략을 시도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진달용 교수는 웹툰이 스낵 문화와 몰아읽기라는 새로운 디지털 문화를 형성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토론에는 Bellevue 대학교의 박혜수 교수와 San Jose 주립대학교 정재현 교수가 토론자로 참여하였다. 특히 웹툰의 한국적 정체성이 무엇인지에 대해 열띤 토론이 벌어졌으며, 플랫폼화가 웹툰에 미칠 영향에 대해 많은 의견을 나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