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와 자본 중심의 근대적인 ‘사적인 것-공적인 것’ 이원론의 한계를 뛰어넘는 ‘공통적인 것’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하트와 네그리의 논의를 학습하고자 합니다. 이를 통해 현대 사회 위기를 넘어서기 위한 ‘도시공통적 해법’이 무엇일지 함께 탐색해보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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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US에서 주최하는 도시 세미나 시리즈가 세 번째를 맞았다. 이번 도시세미나는 ‘공통체’를 주제로 9월 12일에 첫 회가 시작되었고, 향후 몇 주 간 R커먼즈 합정 에서 세미나가 있을 예정이다. 9월 12일 행사에서는 이전 세미나에서 다룬 르페브르의 ‘도시적 문제의식’을 고려하면서도, 동시에 하트와 네그리가 지닌 ‘공통적인 것’에 대한 개념을 이해하고 그것이 지닌 가능성을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