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rt
2022년 10월 25일
End
2022년 10월 26일
Address
서울대학교 아시아연구소 영원홀 한-아제르바이잔 양국은 1992년 수교를 맺은 이후 양국 정상의 상호방문을 비롯하여 다양한 분야에서 우호 협력관계를 꾸준히 발전시켜 왔습니다. 특히 올해 2022년은 수교 30주년을 맞이하는 더욱 특별한 해이기도 합니다. 이에 저희 센터는 수교 30주년을 맞이하여 대중들에게 평소 생소했던 아제르바이잔이라는 국가에 대해 알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본 행사를 기획하였습니다.
Review
2022 덩실덩실 AsIA문화축제 “아제르바이잔 – 불의 나라”
서울대학교 아시아연구소 HK⁺메가아시아연구사업단 AsIA지역인문학센터에서는 2022년 10월 25일 화요일부터 26일 수요일까지 2일간 2022 덩실덩실 AsIA문화축제를 개최하였다. 이번 덩실덩실 AsIA문화축제는 한국연구재단 제17회 인문주간 참여행사인 “포스트 팬데믹시대, 미래를 여는 인문학”이라는 주제로 참여하게 되었다.
덩실덩실 AsIA문화축제는 아시아연구소 HK⁺메가아시아연구사업단 AsIA지역인문학센터가 주관하는 행사로 현장과 유투브 라이브가 동시에 진행되었다. 특히 현장 행사의 경우, 3년 만에 처음으로 진행하는 만큼 ‘현장성’을 담고 있는 강연 이외에도 다양한 체험 행사가 진행되었다.
10월 25일 행사 첫째 날에는 현지 경험이 풍부한 강연진들을 중심으로 아제르바이잔의 역사와 문화를 전체적으로 살펴보았다. 우선 김호 AsIA지역인문학교 교장의 개회사와 조윤수 前 주 튀르키예공화국 대한민국 대사의 축사로 화려하게 시작되었다. 다음으로 이희수 한양대학교 문화인류학과 명예교수의 “아제르바이잔의 역사와 문화 : 조로아스터교와 이슬람교의 공존과 갈등”을 시작으로 오은경 동덕여자대학교 교양대학 교수(유라시아투르크연구소장)의 “인문여행으로 만나는 아제르바이잔”, 김종일 서울대학교 고고미술사학과 교수의 “고대 아제르바이잔 ‘코카시안 알바니아’의 형성과 발전”이라는 주제로 진행되었다. 강연과 함께 아제르바이잔의 자연, 생활, 고고학적 현장 등을 살펴볼 수 있는 사진 전시회도 개최되어 많은 관심을 받았다.
10월 26일 수요일에는 Ramin Hasanov 前 주 대한민국 아제르바이잔 대사와 최석인 前 주 아제르바이잔 대한민국 대사가 참석하여 현장 경험과 아울러 오늘날 한 – 아 관계를 어떻게 지속시킬 것인지에 대해 담론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는 수교 30주년을 맞이하여 개최하는 본 행사의 취지와도 연결되는 시간으로써, 참석자들에게도 많은 통찰력을 제공하였다. 이와 함께 한국-아제르바이잔 친선교류협회 BUTA에서 전통 의상 체험과 전통 과자인 바클라바 시식을 진행하여 참석자와 학생들에게 아제르바이잔을 알리는 기회가 되었다.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한 덩실덩실 AsIA문화축제는 현장에서 참여한 시민들과 유투브 라이브를 통해 참여한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성원 속에서 성료할 수 있었다. 이번 2022 덩실덩실 AsIA문화축제의 영상은 AsIA지역인문학센터의 공식 유투브 채널에서 다시 볼 수 있다.
AsIA지역인문학센터 유투브 채널 바로가기
(https://www.youtube.com/snuachklhc)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