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연구소가 매년 개최하고 있는 ‘아시아연구소의 아시아연구회의’를 통해 아시아연구기반구축(지역연구 + 주제연구, 아연 주요기획사업)사업과 HK+ 사업 내용을 공유하는 시간을 갖고자 한다.
※ ZOOM 온라인 진행
(참가 링크: https://snu-ac-kr.zoom.us/j/96930041282)
Photo
Review
아시아연구소는 매년 12월 초에 ‘아시아연구소의 아시아연구회의’ 연례 연합학술회의를 개최하여, 연구소 내 다양한 연구단위-HK+메가아시아연구사업단, 지역연구센터, 주제연구센터 및 프로그램 그리고 기획연구팀-의 다양한 연구 및 학술활동을 소개하고 코멘트를 나눔으로써 상호 협력 및 새로운 주제발굴의 기회를 찾고자 노력하고 있다. 지난 12월 16일 개최된 이번 아시아연구소의 아시아연구 학술회의는 코로나19 확산세가 다시 거세짐에 따라 아쉽게도 온라인 줌 회의 방식으로 개최되었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총 4개 세션, 20개의 연구단위의 발표와 풍성한 토론의 시간이 이어졌다.
HK+메가아시아연구사업단에서는 아시아비교지역연구클러스터, 메가아시아연구클러스터, 데이터스토리텔링클러스터, AsIA지역인문학센터 그리고 아시아 브리프의 발표가 있었다.
오후 세션에는 동북아, 동남아, 중앙아, 남아시아, 서아시아, 베트남센터의 활동 보고가 있었다. 각각의 지역연구센터는 다양하고도 왕성한 연구 및 학술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각 센터가 광의 지역을 포괄하면서도 주요 연구주제로 접근하는 전략을 취하지만 지역학연구소로서 세계적인 수준의 연구를 산출하며 자신의 고유한 정체성을 찾는 것이 공통의 과제로 논의 되었다.
한국사회과학자료원은 그동안 기반구축 성과를 통해 사회과학대로 옮겨가지만 향후 아시아연구소와의 긴밀한 연구협력을 약속하였다. 아시아지역정보센터는 유용한 아시아지역정보를 누구가 쉽게 접근하고 활용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더욱 성장하고 있다. 2022년에는 법정연구센터로 보다 안정적인 조직구조와 활동을 통해 연구소 내 다양한 연구단위와의 협력을 기대하고 있다. 아시아도시사회센터는 연구재단의 인문사회연구소 사업 지원으로 “투기적 도시화 극복을 위한 공유적 도시전환 전략 연구”를 수행할 것임을 소개하였다. 마지막으로 다양한 주제연구 프로그램-미래지구, 시민사회, 아시아의 교류와협력, 아시아 발전모델, 아시아의 지적가치-은 코로나19로 인한 현장 조사 및 국제협력 연구활동의 제약 속에서도 꾸준한 연구를 통해 소기의 성과를 이루고 있음을 공유하였다.
이번 연례 학술회의를 마치면서 박수진 소장은 연구소 구성원의 헌신적인 참여와 놀라운 성과에 대해 감사를 표시하면서, 몇 가지 주요 핵심 사업을 공유하였다. 아시아연구기반의 내실 있는 조직 확충, 아시아지역정보센터 조직 및 기능확대, 포탈구축(Views of Asia)을 통해 연구소 내 연구단위 간의 횡적 통합 및 사회적 확산에 기여, 경쟁력을 갖춘 센터 및 프로그램 신설하며, 국내외 및 교내외 외국인 교수 및 학생들의 참여를 적극적으로 추동하여 명실상부한 아시아연구의 세계적 허브로 자리매김하는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