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소: 아시아연구소 303호
11월 29일(목) 13:00~ 18:00 사회 : 이재열 아시아연구소 학술연구부장
- 13:10~13:50 한국, 일본, 프랑스의 혐오표현에 대한 비교 연구
발표 : 이재진(한양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외 - 14:00~14:40 ‘역사에 대한 기억’의 전략적 이용과 불안정한 동아시아 국제관계: 영토분쟁에서의 국가지도자 행위와 국내여론을 중심으로
발표 : 장기영(서울대 국제문제연구소) 외 - 14:40~15:20 현대 중앙아시아 대중문화의 시원(始原)인 ‘KVN’의 통·공시적 지형도 및 의미장 연구
발표 : 박영은(한양대 아태지역연구센터) 외 - 15:40~16:20 아시아의 ‘불안정 노동’ 비교 연구
발표 : 신광영(중앙대 사회학과) 외 - 16:30~17:10 아시아 핵에너지 비교 정치: 핵에너지 개발국가 이론의 개발 및 적용
발표 : 이태동(연세대 정치외교학과) 외 - 17:10~17:50 아시아 사회적 경제의 다양성과 공통의 과제
발표 : 안도경(서울대 정치외교학부) 외
11월 30일(금) 14:00~ 17:30 사회 : 홍백의 아시아연구소 연구위원장
- 14:10~14:50 동아시아의 컨버전스 문화
발표 : 홍석경(서울대 언론정보학과) 외 - 14:50~15:30 변하는 중국, 변하지 않는 중국
발표 : 이현정(서울대 인류학과) 외 - 16:00~16:40 동아시아 국가의 시민선호와 복지국가
발표 : 권혁용(고려대 정치외교학과) 외 - 16:40~17:20 글로벌 아시아 : 자본주의 발전과 포스트 발전국가의 미래
발표 : 서문기(숭실대 정보사회학과) 외
Review
아시아연구소는 국내에서 취약한 아시아 권역별 ‘지역연구’와 국가적 차원에서 전략적 중요성이 증대하고 있는 ‘주제연구’를 결합한 우수한 아시아 기초연구를 지원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2016년도에 8개의 공모과제와 4개의 초청과제 선정을 통해 아시아 연구를 수행하는 학자들을 지원함으로써 다양한 아시아 기초연구가 생산될 수 있는 기반을 다져왔다. 그 중 2년의 연구기간을 마무리하는 아시아기초연구지원사업 기획연구사업 10개의 연구팀이 지난 11월 29일, 30일 양일 동안 그간의 연구성과를 발표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기획연구 발표의 첫 발표 주제로는 인도의 우익세력 집권에 따른 ‘혐오표현’에서 착안한 동아시아 사회의 hate-speech에 대한 개념을 정교화하고자 하는 목표를 가지고 시작된 ‘한국, 일본, 프랑스의 혐오표현에 대한 비교 연구’로 그 서문을 열었다. 뒤이어 한-일, 중-일, 북-일 관계에서 ‘역사에 대한 기억’이 어떻게 이용되는지를 다루는 연구, 중앙아시아 대중문화 동력으로서의 KVN프로그램의 역할에 대한 연구, 아시아 지역의 ‘불안정 노동’ 연구 및 아시아의 사회적 경제의 다양성과 공통의 과제에 대한 연구 발표가 첫째 날의 주제로 구성되었다.
이어진 둘째 날은 동아시아 지역의 대중문화 소비 패턴에 있어서 공유하는 것들이 증가하고 문화를 소비하는 양식이 굉장히 유사해지는 맥락에 집중한 ‘동아시아의 컨버전스 문화’에 대한 연구 발표로 시작되었다. 뒤이어 ‘변하는 중국, 변하지 않는 중국’, ‘동아시아 국가의 시민선호와 복지국가’ 연구 발표가 이어졌다. 마지막으로, 동아시아의 대표적인 발전국가들을 비교하고 발전국가의 발전경로, 사회적 토대, 전망 등을 살펴보는 ‘글로벌 아시아: 자본주의 발전과 포스트 발전국’이라는 주제에 대한 발표가 진행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