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연가>는 세 편의 초기 미주 한인 이민사에 관한 스토리를 묶은 옴니버스 영화로, 지난달 제 43회하와이국제영화제에 초청되어 월드 프리미어 상영을 했습니다. 한국에는 오는 6월 중순 개봉예정이며 미국에서는 PBS 방송국 및 글로벌 OTT 채널을 통해 공개될 예정입니다. 하와이는 120여년에 이르는 미주 한인 이민의 역사가 시작된 곳입니다. 이진영감독의 특강을 통해 하와이 이민 120년 역사를 시공간적으로 살피고, 한인 이민사를 기억하고 보존하는 작업을 여러분과 함께 하고자 합니다.
발표자 : 이진영(영화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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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 아시아연구소 아시아이주센터(센터장 정현주)는 이진영 감독을 초청해 “영화로 만나는 122년 미주 한인 이민사”를 주제로 초청특강을 개최했다. 이진영 감독은 이화여대 언론정보학과를 졸업하고 2005년 하와이로 이주해 한국일보 하와이 지사와 한인 방송사 기자 및 하와이의 KBFD-TV 앵커를 지냈다. 이후 미주한인 이민사를 다룬 6부작 다큐멘터리 ‘무지개 나라의 유산’과 미주 한인 120년사를 음악으로 담은 장편영화 ‘하와이 연가’를 제작했다. ‘하와이연가’는 세편의 초기 미주 한인 이민사에 관한 스토리를 묶은 옴니버스 영화로, 지난달 제 43회 하와이국제영화제에 초청되어 월드 프리미어 상영을 하기도 했으며, 한국에는 오는 6월 중순 개봉 예정이다. 하와이는 120여년에 이르는 미주 한인 이민의 역사가 시작된 곳으로, 이진영 감독의 특강을 통해 하와이 이민 120년 역사를 시공간적으로 살피고, 한인 이민사를 기억하고 보존하는 작업을 함께 하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