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6월 4일 아시아연구소에서 주관한 <열린강연>의 다섯 번 째 시리즈가, “아시아, 이주의 중심을 가다 : 베트남 편” 을 주제로 아시아연구소 영원홀에서 열렸다(관악구청, 영원무역, 삼익악기 후원). 이번 <열린강연>은 임현진 아시아연구소 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오명석 서울대학교 인류학과 교수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전북대학교 사회학과의 설동훈 교수, 서강대학교 동아연구소의 최호림 박사, 한국여성정책연구원의 김이선 박사, 그리고 베트남 교민회 부회장직을 맡도 있는 유티미하 씨가 발제 및 토론, 그리고 전 참여자가 함께 하는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제5회 <열린강연>은 국제 이주의 중심인 아시아, 그 중에서도 베트남의 노동 및 결혼 이주와 그에 따른 문제점, 그리고 그 해결방안 논의에 초점을 맞추고 아시아인들의 해외이주 현상과 그들에 대한 공감과 포용의 방법을 모색하는 방안에 대해 함께 고민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