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동남아시아 지역연구 대학원생 워크숍 – 윤리적 지역연구

일시: 2025년 5월 23일(금) 14:00 장소: 서울대학교 아시아연구소 삼익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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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5월 23일 - 2:00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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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5월 23일 - 4:00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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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 아시아연구소 삼익홀(220호)

2회 동지대웤에서는 ‘윤리적 지역연구자’가 되기 위한 고민을 함께 나눕니다.

내용과 방법에서의 윤리를 함께 고민하며 ‘왜 (동남아시아) 지역 연구인가’에 대한 답을 함께 찾아갑니다.

워크숍은 박사명 강원대학교 명예교수님의 기조강연 「동남아시아 연구의 기본 문제」로 문을 열며, 학문 세대 간 교류와 성찰의 시간을 함께 나눕니다.

행사후기

제2회 동남아시아 지역연구 대학원생 워크숍 ‘윤리적 지역연구’가 성공적으로 개최되었다. 본 워크숍은 동남아시아 지역연구자들이 연구 과정에서 직면하는 윤리적 문제를 다루고, 학문적 성찰과 실천적 방향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 참가자들은 ‘굳이’ 동남아시아 지역연구를 선택한 연구자들이 겪는 연구 주제와 방법론에서의 윤리적 고민을 공유하며, 기존의 윤리나 경직된 윤리를 우회하거나 위반하는 고민까지도 진솔하게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연구자 개인뿐만 아니라 동료 연구자 공동체가 연구 윤리에 대해 지속적으로 고민하고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었다.

이번 워크숍은 ‘내용에서의 윤리’와 ‘방법에서의 윤리’라는 두 가지 세션으로 구성되었다. ‘내용에서의 윤리’ 세션에서는 지역연구자로서의 정체성 형성(‘되기’ 과정)과 연구 주제 선정 및 개념 적용에서의 윤리적 딜레마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가 이루어졌으며, 최남주, 박성민, 강민주 연구자의 발표를 통해 각자의 경험과 고민이 공유되었다. 특히 최남주 연구자는 현지인의 관점을 중시하는 현지조사 인류학의 윤리와 연구자로서의 윤리적 신념 간의 괴리에 대한 고민을 나누며 다른 연구자들과의 토론을 제안했다. ‘방법에서의 윤리’ 세션에서는 현지조사를 준비하고 수행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윤리적 문제점과 해결 과정이 다루어졌으며, 김나정, 조규린, 타나랏 디짠특 연구자의 발표를 통해 생생한 현장 경험과 그 속에서의 윤리적 고려 사항들이 공유되었다. 참가자들은 이러한 발표와 토론을 통해 연구의 윤리성을 확보하고 예상치 못한 상황에 대응하는 방안에 대해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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