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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시아센터에서는 연구활동 면에서의 네트워크 구축과 국내 전문가집단의 연구역량 강화를 위해 전문가들만이 참여하여 집중적으로 주제에 대한 토론을 이어가는 워크샵을 조직하고 있다. 인도문헌연구 워크샵은 남아시아센터에서 2023년 11월부터 시작되었다.
제1회 인도문헌연구 워크샵에서는 인도 고전 문헌 [Tattvasaṅgrahapañjikā(땃뜨바상그라하빤지까)]와 티벳 문헌 [Lam Rim Chen Mo(람림첸모)]를 연구하기 위해 10여 명이 넘는 전문 연구자가 모였다. 국내외에서 활동하는 인도학 신진 연구자들이 인도를 중심으로 한 남아시아 지역의 고전뿐 아니라 현대적 주요 문헌을 함께 연구하고 토론하기 위해 기획한 워크샵은 남아시아센터와 한국내 연구단체의 연계를 강화해 가는 모범이 되고자 한다. 해외에 체류 중인 연구자들은 온라인으로 강독에 참여하고 있으며, 향후 고전과 현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문헌에 대한 연구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