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룩덜룩한 자본주의에 대한 문화정치경제학: 역사기술학과 국면분석

일시: 2020년 11월 13일 (금) 10:00-12:00 ※ ZOOM 온라인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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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1월 13일 - 10:00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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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1월 13일 - 12:00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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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OOM 온라인 진행

 


※ 다섯번째 행사부터는 10월 9일 한글날(공휴일)로 인해 날짜가 한주씩 연기되어 다음과 같이 진행됩니다.

(5) 조절접근(the régulation approach)과 협치이론(governance theory): 10월 16일
(6) 비판적 담론분석(critical discourse analysis) 및 비판적 기호분석(critical semiotic analysis): 10월 30일
(7) 국면분석(conjunctural analysis): 11월 13일
(8) 얼룩덜룩한 자본주의적 분석(the variegation approach): 11월 27일


아시아도시사회센터는 8월 14일부터 격주 금요일 <얼룩덜룩한 자본주의에 대한 문화정치경제학> 기초 세미나를 기획하였습니다.

이 세미나에서 우리는 문화정치경제학을 구성하는 (1) 비판적 실재론(critical realism), (2) 전략-관계적 접근(the strategic-relational approach), (3) 정치경제학 비판(critique of political economy), (4) 국가론(state theory), (5) 조절접근(the régulation approach)과 협치이론(governance theory), (6) 비판적 담론분석(critical discourse analysis) 및 비판적 기호분석(critical semiotic analysis), (7) 국면분석(conjunctural analysis), 그리고 (8) 얼룩덜룩한 자본주의적 분석(the variegation approach)을 개괄적으로 다룰 예정입니다.

세미나는 운영자의 강의(주로 배경설명)와 참여자의 발제 및 토론 등으로 진행 예정이며, 독서 모임의 형태로 시작하여 향후 연구 네트워크 형태로의 발전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정치경제학 비판, 비판적 정치경제학, 비판적 문화연구에 관심이 있는 대학원생 및 연구자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 부탁드립니다.

※ 문의 : 최기훈(geozealot@gmail.com)


박지훈

서강대학교 사회과학연구소 연구원, 서울대 아시아연구소 객원연구원 겸임. 랑카스터대학교에서 제솝(Bob Jessop)과 나일링 섬(Ngai-Ling Sum)의 지도하에 A Cultural Political Economy of South Korea’s Development Model in Variegated Capitalism으로 박사 학위 취득.


※ 참가신청이 마감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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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11월 13일에 열린 이번 세미나는 총 8회로 기획된 [얼룩덜룩한 자본주의에 대한 문화정치경제학 세미나]의 일곱 번째 모임으로 <자본주의적 다양성, 상이성, 얼룩덜룩함>을 주제로 진행되었다. 이번 세미나에서 운영자인 박지훈(아시아연구소 객원연구원)은 비교자본주의론에 대해 소개하고 세계시장에 대한 문제의식에서 비롯된 밥 제솝의 얼룩덜룩한 자본주의에 대한 비판적 정치경제학을 설명했다.

이를 위해 운영자는 먼저 얼룩덜룩함 등으로 다소 모호하게 번역되고 있는 variegation 용어의 의미에 대해 설명했다. 그에 따르면 세미나는 총 8회로 기획된 얼룩덜룩한 자본주의에 대한 문화정치경제학 세미나의 여섯 번째 모임으로 조절과 협치라는 주제로 진행되었다. 이번 세미나에서 운영자인 박지훈(아시아연구소 객원연구원)은 조절접근 혹은 조절주의로 표현되는 밥 제솝의 기본적인 견해를 소개했다.

운영자에 따르면, ‘variegated’ 는 다양한 모델들이 서로 독립적으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 속에 다양성을 띄고 있을 때 더 적절하게 사용될 수 있는 용어이다.

운영자는 근대 서구 자본주의 출현을 설명하기 위해 제도주의에서부터 출발했다. 많은 학자들은 제도주의의 기원을 고대 그리스 철학에서 찾고 있으며, 근대에는 독일 역사학파가 제도의 중요성을 상대적으로 강조하였다고 볼 수 있다. 또한 구제도주의와 신제도주의만 있는 게 아니라 제도에 대한 광범위한 관심들이 존재한다. 자본주의라는 단어도 하나이지만 마르크스, 좀바르트, 베버, 슘페터, 베블런 등 그 용법과 해석은 다양하다. 따라서 자본주의의 다양성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는데, 이러한 논의 역시 방법론적 국가주의나 한정된 다양성 논의에 그치는 등 문제가 발견되었다.

얼룩덜룩한 자본주의란 다중 스케일과 불균등발전, 위기경향성들 등에 대한 강조를 통해 수렴과 분화 모두를 설명할 수 있는 대안적 개념으로써 제시되고 있다. 특히 밥 제솝은 다양한 자본주의 모델들과 자본주의적 사회구성체들이 분화되는 경향이 있는 동시에 한편으로는 세계시장 내의 맥락 속에서 수렴 또는 상호의존적인 현상이 존재한다고 보았다. 이를 설명하기 위해 밥 제솝은 얼룩덜룩한 자본주의의 개념을 가져오는데, 따라서 제솝의 설명은 세계 시장 내에서 얼룩덜룩한 자본주의에 관한 것이다. 제솝에 따르면, “얼룩덜룩한 자본주의”라는 용어를 통해 (1) “공간경제” 전체가 단일한 자본주의 모형으로 수렴되도록 강제 (2) 존재하는 것은 갖가지 자본주의 변이들 뿐이어서 그것들이 세계경제 내에서 공존한다는 사실을 발견할 수 있게 된다. 하지만 “얼룩덜룩한 자본주의”는 여전히 발전의 여지가 많은 개념이며 앞으로 더 활발한 논의가 이루어질 필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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