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rt
2021년 2월 26일 - 9:00 am
End
2021년 2월 26일 - 11:00 am
Address
※ ZOOM 온라인 진행김종일 (서울대학교)
Prof. Dougauld O’Reilly (호주 국립대학교)
Prof. Alison Carter (미국 오르곤 대학)
Dr. Louise Shewan (호주 멜번 대학)
Alicia Stevens (영국 케임브리지 대학)
Benjamin Utting (영국 케임브리지 대학)
Photo
Review
HK+ 메가아시아 사업단의 데이터 클러스터는 지난주 총서 제 1차 워크숍 ‘역사’ 부분을 개최했다. 총서 집필진이 영국, 미국, 호주, 태국, 아프가니스탄에 거주해서 시차가 있는 점을 고려하여 세 차례(2월 23일, 26일, 27일에)에 걸쳐 진행했다.
이 총서의 주 책임자인 김종일 교수는 이번 HK+ 메가 아시아 사업단의 목표와 총서<Asia’s Heritage Trend: Internal and External Perspective> 의 방향을 설명했다. 김종일 교수는 이 사업의 목표가 아시아를 하나로 통합해서 볼 수 있는지의 여부와 ‘아시아’라는 개념을 조금 더 포괄적으로 생각해보는 것이라고 소개를 하였고, 이 총서의 의미와 목표는 아시아의 과거를 통해 아시아의 현대를 묶어서 보는 것이라고 밝혔다.
1차 세션은 2월 23일 (화)에 문화유산 경영/이론 전문가들인 Dr. John Carman, Dr. Susan Whitfield, Dr. Hyun Kyung Lee, Dr. va Meharry 와 Ms. Alisa Santikarn이 발표하였다. 이 세션의 주제는 “아시아 문화유산 트렌드의 이론적 고찰”, “중국의 실크로드 서술”, “아시아 식민지 형무소의 아픈 기억”, “아프가니스탄 카블(Kabul)의 국립 박물관의 민족주의와 외교 문제”, “태국의 문화유산의 법적 권리”였다. 2차 세션에는 고고학 전문가들인 Dr. Dougauld O’Reilly, Dr. Louise Shewan, Dr. Alison Carter 와 Mr. Benjamin Utting 이 “최근 라오스 항아리 평원”, “캄보디아 앙코르 유적”, “베트남의 Lithic technology 연구”에 대해 발표하였다. 마지막 세션은 미얀마 문화유산을 연구하고 있는 Ms. Alicia Stevens가 최근 미얀마 정부가 그들의 문화유산의 투자를 어떠한 정치적 목적으로 하고 있는지에 대해 발표를 하였다. 세 차례에 걸친 워크숍을 통해 총서 집필진들과 소통을 하고, 총서의 방향성과 중요성에 대해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