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민주의와 동아시아 근대

일시: 2024년 1월 23일(목) 14:30-17:50 장소: 서울대학교 아시아연구소 303호

Speakers

김백영 교수
학술연구부장 / 동북아시아센터장 / 서울대 사회학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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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월 23일 - 2:30 pm

End

2025년 1월 23일 - 6:00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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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 아시아연구소 303호

이번 북&북 콘서트는 식민주의와 동아시아 근대를 성찰하는 두 권의 책을 묶어서 다룬다. 식민지 경험은 여전히 21세기의 한국사회에도 뚜렷한 흔적을 남기고 있음을 두 책은 잘 보여준다. 사회학자 조형근의 <콰이강의 다리 위에 조선인이 있었네>은 식민지의 현실과 다양한 개인(정치인, 군인, 연예인, 작가, 과학자, 지식인, 성매매여성과 여성운동가, 독일운동가와 밀정, 평범한 생활인)의 삶이 교차하는 지점을 세밀하게 그려나가면서 나름대로 뚜렷한 이미지로 재직조하여 보여준다. 이를 통해 포스트식민지 현실에서 우리가 처한 교차점이 무엇인지 성찰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정치학자 기유정의 <식민지의 소란, 대중의 반란>은 3.1운동처럼 거대한 저항이 아닌, 우연한 사건들로부터 시작되어 조금씩 확대되어 나간, 소란스러운 사건들이 하나의 대중운동으로 변환되는 사례들을 살핀다. 이는 현재 한국의 대중들의 집합행위에 대해 고민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발표: 조형근
서울대 사회학 박사,
전 한림대 교수
현 동네 사회학자

기유정
서울대 정치학 박사
전 서강대 사회과학연구소 전임연구원
현 서울대 한국정치연구소 연구원

사회자 : 김백영(서울대학교 사회학과, 아시아연구소 동북아시아센터장), 서호철(한국학중앙연구원, 한국사회사학회장)

토론자 : 정인관(숭실대학교 정보사회학과), 김원(한국학중앙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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